[전북오늘] 임실군, 축산악취개선 최종사업자 선정…군산시, 지역사회서비스투자 이용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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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오늘] 임실군, 축산악취개선 최종사업자 선정…군산시, 지역사회서비스투자 이용자 모집
  • 안지예 기자
  • 승인 2021.01.06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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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1.임실군, 신축년 새해 첫 희소식은 축산악취개선사업 선정
심민 임실군수(오른쪽)가 관내 축산시설을 찾아 시설 환경을 둘러보고 있다. ⓒ임실군

임실군, 축산악취개선 최종사업자 선정

임실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1년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에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2023년까지 3개년에 걸쳐 축산악취개선사업에 총 40억7000만 원(국비 20%‧국비융자 50%‧지방비 20%‧자부담 10%)의 투자가 가능해졌다. 올해 사업비로 10억1200만 원을 우선 확보했으며, 매년 우수한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2023년까지 목표액 총 사업비 40억7000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지원내용은 축산악취 저감 시설과 퇴비사 등이며, 신청 농가는 49농가에 86개소가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그동안 축산악취개선 사업은 개별 농가의 신청을 받아서 축산농가의 퇴액비화 시설이나 악취 저감시설 예산을 나눠주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지역 여건에 맞게 축산악취개선계획을 수립·추진할 수 있도록 기존 8개 세부 사업을 통합해 지원조건도 통일하는 등 전면 개편됐다.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축산업이 최근 각종 환경법 강화·지역주민 생활환경 위해요소로 작용함에 따라 가축분뇨 처리계획, 악취개선 방안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수립할 계획이다. 축산업에 기반을 둔 임실낙농특구의 위상을 한층 높이고, 핵심관광지인 임실치즈테마파크 주변의 악취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관광객의 만족도를 향상시켜 재방문을 유도하는 데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심민 군수는 “이번 사업비 확보로 주민들의 고질적인 민원이었던 축산악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친환경 축산 확대로 지속 발전 가능한 축산업을 영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시, 지역사회서비스투자 이용자 모집

군산시는 올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를 1월, 7월 집중모집하고 예산범위 내 분기별 대상자 선정을 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오는 2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희망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대상 사업으로는 아동청소년심리지원, EYE1004건강두드림(시각안마), 노인문화여가토탈서비스 등 총 15개 사업이다.

시는 올해 사회서비스 예산으로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투자사업(16개사업) 37억2400만 원, 장애아동가족지원사업(3개 사업) 10억1400만 원, 발달장애인 주간활동과 방과후활동사업(도비 보조사업 포함) 15억1300만 원 등 총 21개 바우처 사업에 62억5200만 원을 투입한다.

시는 지난해 대비 7억1800만 원 예산증가로 늘어나는 사회서비스 욕구를 반영했다. 특히 발달장애인 주간·방과 후 활동서비스사업이 6억 원 이상 증액됐고, 이용자도 52명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신청대상 소득기준은 기준중위소득 120%(4인가구 585만 원) 또는 150%(4인가구 731만 원)이하로 사업별 연령, 가구특성 등 신청자격을 충족해야 하고, 서비스별 기준정보에 따른 우선순위(질병, 장애, 연령, 저소득순 등)를 적용해 이용자를 선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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