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기, 부품 대장주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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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기, 부품 대장주 평가”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1.01.07 0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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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2만 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최근 3개월간 삼성전기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처
최근 3개월간 삼성전기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처

삼성전기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제시됐다. 

7일 삼성전기는 전거래일보다 1000원 오른 17만 70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19분 현재 전일대비 1500원(0.85%) 상승한 17만 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동주 SK증권 연구원은 "국내 모바일 부품 업체 중 실적 및 주가 퍼포먼스 단연 으뜸"이라며 "지난해 코로나19 여파에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0.9% 성장이 예상되며, 지난해 하반기 주가도 +38% 회복하며 IT부품 업종 +30% 대비 상회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전통 효자 사업부였던 모듈은 어려운 국면에서도 고화소, Folded Zoom, 중가 Mass 모델 진입 등을 통해 성장 활로를 개척했다"면서 "(여기에) 최근 회자되는 고객 다변화 이슈는 상당한 외형 성장을 수반하는 모멘텀"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통신부품도 고수익성 위주로 재편하며 모듈 사업부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며 "컴포넌트의 MLCC는 구조적 성장 국면에 진입했으며, 패키지 기판의 FC-CSP, FC-BGA 수급은 여전히 Tight하고 5G 폰 출하량이 폭증하면서 AiP 에 서 추가적인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삼성전기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2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덧붙였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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