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CES 2021서 비대면 시대 디스플레이 역할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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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CES 2021서 비대면 시대 디스플레이 역할 재조명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1.01.07 1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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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홈·게임·레스토랑·리테일 등 11개 콘셉트 체험존 구성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LG디스플레이는 오는 11일 개막하는 CES 2021에서 비대면 환경 속 디스플레이의 역할을 재조명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는 오는 11일 개막하는 CES 2021에서 비대면 환경 속 디스플레이의 역할을 재조명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는 오는 11일 개막하는 CES 2021에서 비대면 환경 속 디스플레이의 역할을 재조명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디스플레이, 이제 세상을 당신 앞에’를 테마로 △Natural Reality △Lifestyle in Harmony △Better for People 등 3개의 메시지를 담은 전시존을 구성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전시를 통해 실제와 동일한 영상을 구현하는 OLED의 화질을 강조하고, 고객의 변화된 일상 속에서 디스플레이를 통해 더 나은 삶을 제공하는 솔루션을 제안할 예정이다. 또한 디스플레이의 안전성을 강조해 사람을 생각하는 디스플레이라는 이미지도 부각시킬 방침이다.

‘Natural Reality’라는 콘셉트에서는 88인치 8K CSO(Cinematic Sound OLED), 77인치 월페이퍼 OLED 등 다양한 OLED를 전시하고 OLED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전달하는 디스플레이임을 강조할 계획이다. 또한 고화질 IPS LCD 기술의 프리미엄 IT 제품군과 다양한 전문가용 노트북 및 모니터용 제품들도 전시한다. 

‘Lifestyle in Harmony’ 콘셉트에서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스며드는 LG디스플레이의 유연성이 강조된다. LG디스플레이는 유연한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소개하기 위해 △스마트홈 존 △게임 존 △레스토랑 존 등 11개의 체험존을 구성했다.  

‘스마트홈 존’에서 참관객들은 침대와 55인치 투명 OLED를 결합한 스마트 베드로 날씨 정보를 확인하거나 TV 또는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게임 존’의 참관객은 세계 최초 48인치 벤더블 CSO를 통해 TV를 시청할 때는 평면으로, 게임을 할 때는 커브드 화면으로 자동 변게이밍 디스플레이를 체험할 수 있다. 

‘레스토랑 존’은 손님과 요리사 사이에 설치된 55인치 투명 OLED가 파티션·메뉴판·주문서 등 다양한 역할을 하는 환경이 재현된다.

‘리테일 존’은 29인치와 23.1인치 인터치 제품들이 전시된다. 이곳 참관객은 비대면 환경에서 원스톱(One Stop)으로 편리하게 상품 확인·주문·결제 등이 가능한 디스플레이의 확장성을 볼 수 있다.

이밖에도 LG디스플레이는 ‘Better for People’ 콘셉트를 통해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OLED를 소개한다. 

LG디스플레이는 OLED 패널이 △독일 티유브이 라인란드 ‘낮은 블루라이트’ △미국 UL ‘플리커 프리’ △미국 아이세이프 ‘눈에 안전한 TV’ 등의 인증을 획득한 사실을 강조하면서, 최근의 비대면 환경에 자사 OLED 패널이 최적화됐다는 점을 홍보할 예정이다. 

앞서 LG디스플레이는 2020년까지의 CES에서 고객사 한정 비공개 전시를 개최했지만, 올해 처음으로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시관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디스플레이 관련 신사업을 발굴하고 벤처 및 스타트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을 강화한다는 차원에서다.

LG디스플레이 전시관은 CES 공식사이트와 LG디스플레이 홈페이지를 통해 참관할 수 있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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