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GET’으로 2021년 편의점 커피 시장 1위 ‘GET’
BGF리테일, ‘GET’으로 2021년 편의점 커피 시장 1위 ‘GET’
  • 손정은 기자
  • 승인 2021.01.07 1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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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28일 'GET'·'CAFE GET' 상표권 30, 35, 43 류 등 출원
BGF리테일 "상표권 방어 차원"…업계에선 GS25 따라잡기 포석으로 봐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7일 특허청에 따르면 주식회사 BGF리테일은 지난해 12월 28일 GET 상표권을 29, 30, 35, 43류 등으로, 이와 함께 'CAFE GET' 상표권도 30, 35, 43 류 등으로 출원했다. ⓒ특허청
7일 특허청에 따르면 주식회사 BGF리테일은 지난해 12월 28일 GET 상표권을 29, 30, 35, 43류 등으로, 이와 함께 'CAFE GET' 상표권도 30, 35, 43 류 등으로 출원했다. ⓒ특허청

올해 BGF리테일이 커피 브랜드 'GET'(겟)을 앞세워 커피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포부다.

7일 특허청에 따르면 주식회사 BGF리테일은 지난해 12월 28일 GET 상표권을 29, 30, 35, 43류 등으로, 이와 함께 'CAFE GET' 상표권도 30, 35, 43 류 등으로 출원했다.

29류는 식육, 생선, 고기 진액 가공 처리, 냉동, 건조·조리된 과일·채소, 젤리, 잼, 설탕에 절인 과실, 달걀, 우유 ·그 밖의 유제품, 식용 유지(油脂) 등을, 30류는 커피, 차(茶), 코코아와 대용 커피, 타피오카와 사고(Sago), 곡분·곡물 조제품, 빵, 페이스트리·과자, 설탕, 꿀, 당밀(糖蜜), 베이킹파우더 등을 포함한다. 35류는 광고업, 사업 관리업, 기업 경영업, 사무 처리업 등이, 43류는 음식료품을 제공하는 서비스업, 임시 숙박업 등이 해당된다.

이번 출원은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의 커피 브랜드 GET을 위한 후속 작업으로 풀이된다. 편의점 커피의 인기가 해를 거듭해 상승하며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진다는 것이다.

CU는 2015년 12월 자체 커피 브랜드 GET을 출시했으며, 지난해부터는 2세대 원두커피 GET 커피 머신 도입, 커피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2세대 GET 커피 머신은 고압력으로 커피 원액을 추출해 약 20~30초 사이에 진한 에스프레소를 내린다. 원두는 100% 콜롬비아 원두와 탄자니아산 원두를 분리 로스팅 해 사용 중으로, 현재 CU는 전체의 약 90%에 이르는 1만2000여 개 점포에서 즉석 원두커피를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CU는 매월 구독료를 내면 한 달 내내 상품을 할인받을 수 있는 '구독 쿠폰 서비스'를 시작, 소비자가 GET 커피를 더욱 자주 찾을 수 있는 마케팅도 마련했다.

이는 매출 증대로 이어졌다. GET 커피의 전년 대비 매출 신장률은 2018년 42.9%, 2019년 31.2%, 2020년 15.7% 등으로, 지난해 판매량은 1억3500만 잔이다. 현재 편의점 커피 판매량 1위는 지난해 1억5600만 잔을 판매한 GS25다.

BGF리테일의 이번 상표권 출원으로 편의점 커피 시장 내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더욱이 지난해 '코로나19'가 장기화, 사회적 거리 두기로 커피전문점 이용이 제한을 받으며 소비자는 가까우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의점 커피로 발길을 돌린 만큼, 시장 확대도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BGF리테일은 GET 상표권 출원을 시작으로, 편의점 커피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BGF리테일의 한 관계자는 "GET 상표를 등록한지 5년 정도 지났다"라며 "브랜드 저명도가 높아졌고, 상표권에 대한 방어 차원에서 이번 출원이 이뤄졌다"라고 설명했다.

담당업무 : 백화점, 편의점, 홈쇼핑, 제약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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