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사각턱축소술, 성공률 높이려면?
[칼럼] 사각턱축소술, 성공률 높이려면?
  • 홍종욱 세민성형외과 원장
  • 승인 2021.01.07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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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홍종욱 세민성형외과 원장)

양쪽 턱이 크고 각진 ‘사각턱’은 개성 있고 매력적인 인상을 풍기지만, 얼굴이 커 보이거나 인상이 강해 보이는 단점도 있다. 특히 여성의 경우 커 보이는 얼굴 때문에 외모 콤플렉스로 작용할 확률이 높은데, 이때 사각턱축소술을 통해 작고 갸름한 턱라인을 만들 수 있다. 

안면윤곽수술 중에서 광대뼈축소술 다음으로 수요가 가장 많은 사각턱축소술은 각진 턱뼈를 잘라내 얼굴형 자체를 변형시키는 수술이다. 선천적으로 턱뼈가 비정상적으로 크거나 양쪽 턱뼈가 비대칭인 경우 주로 시행한다. 

수술방법은 턱뼈 크기나 모양 등에 따라 조금씩 달라진다. 이때 균형 잡힌 V라인 얼굴형을 위해서는 전체적인 비율을 고려해 가장 이상적인 모양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수술방법은 입안을 절개한 후 의료용 전기톱으로 턱뼈의 크기를 줄이는 것이다. 이때 하악각부터 턱의 전방부까지 초생달 모양으로 길고 부드럽게 잘라내는 것이 수술의 핵심인데, 턱뼈를 직선으로 자르거나 안면신경을 잘못 건드리게 되면 안면신경 마비, 안면비대칭, 이차각(계단현상), 출혈 등 심각한 부작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사각턱축소술이라고 해서 무작정 턱뼈를 제거했다가는 얼굴의 전체적인 균형이 무너지는 것은 물론 뼈가 함몰되거나 좌우대칭이 비뚤어지는 안면비대칭을 유발할 위험이 크기 때문에 처음부터 안면윤곽수술 전문병원에서 임상경험과 해부학적 지식이 풍부한 성형전문의에게 수술받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사각턱만 발달했다면 각진 턱뼈만 제거해주면 되지만, 턱끝이 짧고 하악각이 각진 일명 ‘도시락형’인 경우에는 사각턱축소술과 턱끝성형술을 병행해야 확실한 V라인 얼굴형을 만들 수 있다. 

반면 턱뼈 자체는 크지 않은데 턱 근육이 과도하게 발달해 턱이 각져 보인다면 보톡스 시술만으로도 충분한 개선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시술시간이 비교적 짧고 시술방법 또한 간편해 이른바 ‘10분 성형’이라고도 불리는 보톡스 시술은 주로 얼굴 곳곳에 자리 잡은 표정주름을 없애는 용도로 사용되며, 양성교근비대증이나 종아리 근육, 승모근 라인이 발달한 경우에도 어느 정도 축소 효과를 기대 가능하다.

단, 앞서 언급했듯 선천적으로 아래턱뼈가 과도하게 발달했거나 주걱턱, 긴 턱, 무턱(짧은 턱) 등 뼈 모양 자체가 비정상적으로 발달한 경우에는 보톡스 시술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니 처음부터 외과적 수술을 통한 교정이 바람직하다.

아울러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성형 의료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수술 전 해당 의료기관이 안전을 신뢰할 수 있는 병·의원인지, 상담의와 수술집도의가 동일한지, 수술 후에도 사후관리가 제대로 이뤄지는지, 응급의료장비를 제대로 갖추고 있는지 등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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