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BNK금융지주, 2021년 증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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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BNK금융지주, 2021년 증익 기대”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1.01.11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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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73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최근 3개월간 BNK금융지주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처
최근 3개월간 BNK금융지주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처

BNK금융지주의 실적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제시됐다. 

11일 BNK금융지주는 전거래일보다 10원 내린 577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17분 현재 전일대비 70원(1.21%) 하락한 5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BNK금융지주는 부산과 경남지역에 거점을 둔 지방금융지주기 때문에, 기업대출 비중이 높아 올해도 높은 대출 성장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또한) 작년에는 기준금리 인하에 지역 경기 둔화까지 겹쳐 NIM이 크게 하락했으나, 올해는 소폭 반등할 것이며, 대손비용률 상승 폭도 지난해보다 크지 않을 전망이기 때문에 증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이익은 지난해 대비 8.8% 성장할 전망"이라며 "이자이익은 전년대비 5.2%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그 이유에 대해 △은행 NIM이 전년대비 1bp 상승하고 △원화대출금은 7.0% 증가할 전망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만) 대손비용률은 기업대출 위주의 대출 포트폴리오로 인해 전년대비 2bps 상승할 것"이라며 "(이와 더불어) 올해 4분기에 예상대로 기준금리 인상이 이뤄진다면 오는 2022년까지 높은 증익 모멘텀이 이어질 것"이라고 봤다. 

이와 함께 "BNK금융지주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목표주가를 7300원으로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한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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