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오늘] 현대건설·호반건설, AI 건축자동설계 스타트업에 투자…대우건설·동부건설, 상계2구역 재개발 시공권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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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오늘] 현대건설·호반건설, AI 건축자동설계 스타트업에 투자…대우건설·동부건설, 상계2구역 재개발 시공권 획득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1.01.11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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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현대건설·호반건설, AI 기반 3D설계 솔루션업체에 투자

현대건설과 호반건설은 바이브컴퍼니와 함께 AI 건축자동설계 솔루션 스타트업인 텐일레븐에 투자한다고 11일 밝혔다.

텐일레븐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건축설계를 자동화하는 솔루션을 개발한 업체로, 호반건설과 호반그룹 액셀러레이터 '플랜에이치'는 2019년 텐일레븐을 발굴하고 초기 투자와 기술개발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에 3개 업체가 추가 투자한 금액은 텐일레븐 전체 지분의 6%다. 이들은 AI 기반 공동주택 3D 자동설계 시스템 공동개발을 통해 공동주택 설계·영업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현대건설 측은 "이번 지분 투자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스마트 건설기술의 선제적 도입·신속 확산으로 회사 경쟁력과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도 역량 있는 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반건설 측은 "건축자동설계 솔루션 적용과 확대에 속도를 내고, 향후에도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역량 있는 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건설 분야 혁신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GS건설, 자이 브랜드 웹 매거진 '비욘드 아파트먼트' 오픈

GS건설은 자이 브랜드 웹 매거진 '비욘드 아파트먼트'(BEYOND APARTMENT)를 오픈했다고 11일 전했다.

비욘드 아파트먼트는 자이 아파트 입주민과 자이를 만드는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소개하고, 그들의 '삶에 대한 앞선 생각'을 집중 조명하는 콘텐츠로 꾸며지며, 웹 매거진과 부정기적 오프라인 형태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또한 브랜드 철학과 가치에 기반을 둔 인사이트로 새로운 라이프를 제안한다.

GS건설 측은 "웹 매거진 오픈으로 소비자들과의 소통의 공간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자이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 아파트의 비전 그리고 그 안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아파트 너머의 삶의 가치를 담아내는 매거진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웹 매거진 콘텐츠는 홈페이지 신청을 통해 뉴스레터로 받아볼 수 있다.

대우건설·동부건설 컨소시엄, '상계2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대우건설·동부건설 컨소시엄은 '상계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 노원구 상계동 일대에 지하8층~지상25층, 22개동, 총 2200세대 규모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 총 공사금액은 4776억 원이며, 지분 구성은 대우건설 60%, 동부건설 40%다. 대우건설은 '흑석11구역 재개발사업'에 이은 새해 두 번째 수주, 동부건설은 올해 마수걸이 수주다. 

컨소시엄 측은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도록 단지 설계에 주안을 두고 입찰을 준비했다"며 "정비사업 경험이 많은 대우건설과 동부건설이 함께 참여하는 만큼, 양사의 노하우를 발휘해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건설,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 사이버 견본주택 오픈

한화건설은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일정에 돌입했다고 11일 전했다.

인천 연수구 선학동 일대에 들어서는 이번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3층, 9개동, 전용면적 84㎡, 총 767세대 규모로 꾸며진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400만 원 안팎으로 책정됐다. 계약금 1차는 1000만 원 정액제다.

청약일정은 오는 18일 특별공급, 19~20일 1순위, 21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7일이며, 계약은 다음달 15~21일이다. 입주는 오는 2023년 하반기 예정이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隨緣無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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