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CES2021서 ‘모니터 3총사’ 전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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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CES2021서 ‘모니터 3총사’ 전격 공개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1.01.12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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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기어(34형)·울트라와이드(40형)·울트라파인 올레드 프로 등 소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LG전자는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 CES2021에서 프리미엄 모니터 신제품 3종을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LG울트라와이드. ⓒLG전자
LG전자는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 CES2021에서 프리미엄 모니터 신제품 3종을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LG울트라와이드. ⓒLG전자

LG전자는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 CES2021에서 프리미엄 모니터 신제품 3종을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신제품은 △고성능 게이밍 모니터 ‘LG 울트라기어(LG UltraGear)’ △멀티태스킹 최적화 모니터 ‘LG 울트라와이드(LG UltraWide)’ △영상 제작 전문가용 모니터 ‘LG 울트라파인 올레드 프로(LG UltraFine OLED Pro)’ 등이다. 이중 LG 울트라기어와 LG 울트라와이드는 CES2021 혁신상을 수상했다.

LG 울트라기어는 고주사율 기능으로 게임에 최적화된 것이 특징이다. 32형 제품에는 초당 165장 화면을 보여주는 165헤르츠(Hz), 27형·34형 제품에는 초당 144장 화면을 보여주는 144헤르츠가 지원된다. LG 울트라기어는 디지털 영화협회(DCI)의 표준 색 영역 ‘DCI-P3’를 98% 충족했으며, 1ms(0.001초) 응답속도의 ‘나노 IPS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빠르고 정확한 색상을 구현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또한 ‘엔비디아 지싱크’가 지원되면서 화면 끊김도 최소화됐다. 27형·32형에는 엔디비아 지싱크 호환, 34형에는 이보다 상위 규격인 엔비디아 지싱크 얼티미트 등이 장착됐다.

LG 울트라와이드는 21:9 곡면 디자인으로, 일반 16:9 모니터보다 33% 더 넓게 사용할 수 있어 다중 업무에 적합하다. DCI-P3 98%, sRGB 135%를 충족하면서 구현할 수 있는 색 영역도 넓혔다. sRGB란 모니터가 표현할 수 있는 색상의 범위를 나타내는 규격이다. 신제품은 sRGB 기준 전체 영역의 135% 범위까지 표현 가능하다.

해당 제품은 또한 최신 ‘썬더볼트 4(Thunderbolt 4)’ 단자를 포함했으며, 기존 40형 4K UHD 모니터보다 높은 고해상도(5120 X 2160)를 선보인다.

영상 제작에 최적화된 LG 울트라파인 올레드 프로는 디지털 영화협회(DCI)의 표준 색 영역 DCI-P3를 99% 충족했으며, 트루 10비트(True 10bit)를 지원해 10억여 컬러를 표현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모니터 화면 색상과 실제 색상 차이를 보정해주는 ‘하드웨어 캘리브레이션’ 기능을 탑재해, 해당 고객은 자연에 가까운 색을 모니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익환 LG전자 IT사업부장 전무는 “고성능, 고화질 신제품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모니터 시장을 지속 주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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