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오늘] 허성곤 김해시장, ‘2단계 거리두기’ 신신당부…김해문화재단 ‘지역예술인 비대면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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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오늘] 허성곤 김해시장, ‘2단계 거리두기’ 신신당부…김해문화재단 ‘지역예술인 비대면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진행
  • 김해=김용주 기자
  • 승인 2021.01.12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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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해=김용주기자)

허성곤 김해시장, 17일까지 남은기간 거리두기 동참을 강력하게 호소 하고 있다. [사진=김해시청제공]

“김해시민 여러분, 남은 일주일도 부탁드립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지난 11일 “코로나19 위기를 최대한 빨리 극복할 수 있도록 오는 17일까지 일주일 남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와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 기간 동안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바란다”고 간곡히 호소했다. 

허 시장은 이날 오전 김해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열어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많은 불편이 있지만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간곡히 호소드린다”며 “당분간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는 인근 타 지역 방문을 최대한 자제하고 부득이 방문 시는 동선을 최소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고위험군인 어르신과 지병이 있는 분들은 물론 조금이라도 감염이 의심되면 주저 말고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달라”며 “백신과 치료제 상용화 전까지 마스크 쓰기와 거리두기는 나를 지켜줄 가장 강력한 백신이므로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를 착용하고 가능한 모임과 약속을 줄여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남은 일주일 우리시도 전 행정력을 동원해 코로나19에 대응하겠다”며 “종합점검추진단의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 이행여부 지도점검뿐 아니라 전 실국소와 읍면동이 함께 편의점, 인력사무소, 택배집하장 등 12개 분야 방역사각지대를 발굴해 집중 점검한다”고 강조했다.

또 “전국적으로 발생율이 높은 요양병원, 요양원 등 고위험시설 종사자와 입소자에 대한 전수검사를 주1회 실시하며 시설별 1대1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관리하겠다”며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BTJ열방센터의 우리시 방문자 29명 중 미검사자 5명은 방문검사로 조속히 검사토록 하고 연락이 안되는 2명은 수사의뢰로 신속한 소재 파악 후 검사를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전국적으로 감염자 수가 1000명대에서 최근 한 주간 1일 확진자 수 700명대, 지난 3일간은 600명대로 감소하고 있으나 이번 3차 대유행에서 나타난 겨울철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파력과 최근 우리시 발생양상을 감안하면 한시도 안심할 수 없다”고 밝혔다.

2021 지역예술인 비대면 콘텐츠 제작 시설장비 지원 사업[사진=김해문화재단 제공]

코로나19 재난 상황 속 김해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영상콘텐츠 창작을 위한 
영상미디어센터 시설 및 장비 지원 사업이 진행되다.

(재)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는 2021년 1월부터 코로나19 종료 시점까지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비대면 콘텐츠 제작을 위한 영상장비 및 시설대관을 무상 지원한다.
 
지원 가능한 품목은 디지털캠코더, 조명 장비, 촬영 공간 등으로 영상미디어센터의 전 시스템이 해당된다. 지원 대상은 김해에 거주하는 문화 예술인 및 김해를 대상으로 콘텐츠를 사용할 예정인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제작자다. 단, 개인의 영리목적, 상업성, 정치 혹은 종교적인 목적이 있는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김해문화재단(www.ghcf.or.kr) 및 김해문화의전당(www.gasc.or.kr) 홈페이지에서 관련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제출 또는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가급적 비대면 접수를 권장한다. 선정된 단체 및 개인에게는 개별적으로 통보한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지속되며 설 자리를 잃은 문화예술인들을 지원하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문화예술인들의 비대면 창작활동을 지원, 지역 문화예술계에 활기를 불어넣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남지사 기자입니다.
좌우명 : 어제의 결과는 오늘이며 오늘의 결과는 내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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