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생명, 사회공헌기금으로 100억 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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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생명, 사회공헌기금으로 100억 원 출연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1.01.1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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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기순이익 3% 내외…라이나50+어워즈-사랑잇는 전화 등 사회공헌 전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라이나생명은 12일 올해 사회공헌기금으로 100억 원을 라이나전성기재단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라이나생명은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시니어 계층 지원을 위해 매년 전년도 당기순이익의 3% 안팎의 사회공헌기금을 기부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 이에 따라 2019년과 지난해는 각각 120억, 100억 원을 사회공헌기금으로 라이나전성기재단에 출연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라이나생명은 2013년 설립된 라이나전성기재단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특히 어려운 이웃에게 재정적 도움을 주는 1차원적 활동에서 벗어나 사회공헌에 대한 문화를 형성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해 전파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올해도 역시 라이나생명에서 출자한 기금을 바탕으로 라이나50+어워즈, 사랑잇는 전화, 장애인 구강진료센터 지원 등의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우선, '라이나50+어워즈'는 시니어들의 삶에 도움을 주는 개인 및 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도입한 시상제도다. 생명존중상과 사회공헌상 수상 대상자 1명에게는 1억 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창의혁신상 수상 대상자는 1등 1억 원, 2등 3000만 원, 3등은 20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종합 대상수상자에게는 추가로 1억 원이 주어져 총 2억의 상금을 받는다.

또한 '독거노인 사랑잇는 전화'는 독거노인과 상담사를 1대 1로 결연을 맺어 안부 전화와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주거 환경을 살피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주는 활동이다. 2011년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인 독거노인지원센터와 협약을 맺으면서 시작된 장기 프로젝트로, 라이나생명에서만 3만 3천명이 넘는 상담사가 참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라이나전성기재단을 통해 2018년부터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장애인 구강진료센터'를 지원하고 있다.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중증 장애인들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지난해 12월 기준 누적 2000여명의 장애인들이 치료 혜택을 받았다. 

아울러, 시니어에게 공연무대를 제공하는 '꿈의 무대'와 50+세대들이 다양한 분야에 대해 함께 배우고 나누는 교육시설인 '전성기캠퍼스', 시니어를 위한 매거진 '전성기' 발행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 라이나생명 조지은 대표는 "고객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매년 3% 정도의 기금 출연을 해오고 있다"면서 "기부로만 끝나지 않도록 사회공헌방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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