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 홀몸 어르신 가정에 식료품·방역물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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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 홀몸 어르신 가정에 식료품·방역물품 전달
  • 방글 기자
  • 승인 2021.01.13 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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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방글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 직원들이 강서구 홀몸 어르신들에게 식료품과 방역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인더스트리 직원들이 강서구 홀몸 어르신들에게 식료품과 방역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기록적 한파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돕기 위한 긴급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본사가 위치한 강서구 지역 홀몸 어르신 가정 500가구에 총 5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임직원들은 서울시 강서구 노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가정에 가구당 약 10만 원 상당의 쌀과 김치, 간편식 등 식료품을 지원했다. 또,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손세정제와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직접 생산한 MB필터가 적용된 마스크도 전달했다.

자발적으로 참여한 임직원 30여명은 물품 박스를 손수 제작하고 일부 가정을 직접 방문하기도 했다. 가정 방문은 봉사 인원을 최소단위로 분산해 사전 소독, 마스크 착용, 문 앞 배송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다.

장희구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장은 “코로나 위기에 한파까지 겹친 상황에서, 우리 사회의 취약한 부분에 힘을 보태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전체와 튼튼한 연대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기업으로 역할을 꾸준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스크용 핵심 부자재인 MB(Melt Blown) 필터 200만개 분량을 무상 공급하고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온누리상품권을 기부하는 등 사회적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코오롱그룹은 2021년 신년사를 통해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코오롱그룹 위투게더(We Together)2021을 선언하고 공공의 문제에 창조적 해결책을 적극 제시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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