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티웨이항공, ‘비행기 챌린지’ 이벤트 진행

티웨이항공은 지난 11일부터 공식 SNS 채널에 거북이 ‘비행기’ 노래에 맞춰 율동 영상을 게시하는 '비행기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비행기 챌린지는 운항승무원, 객실승무원, 정비사 등 직원들이 노래 가사에 맞춰 새해에는 우리가 원하는 곳 어디든 날아갈 수 있기를 희망하는 메시지를 담은 율동 영상을 선보이는 이벤트다.

비행기 챌린지 영상은 총 4편으로 구성되며, 지난 11일부터 매일 1편씩 순차 게시되고 있다.

더불어 티웨이항공은 비행기 챌린지의 고객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고객이 직접 해당 율동을 따라한 영상을 본인 SNS에 게시하면 된다. 당첨자에게는 2021년 달력이 주어지며, 우수작에는 국내선 왕복항공권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응모 기간은 1월 말까지다.

에어부산,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고객 혜택 강화

에어부산은 이달 추가 운항하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의 혜택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에어부산의 1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항공편(BX1045)은 16일과 23일, 30일에 각 1회씩 총 3회 운항된다. 경로는 지난해 큰 호평을 받았던 ‘대마도’ 관광코스로 진행된다. 총액운임은 국내 항공사 중 가장 저렴한 9만9000원부터다.

더불어 에어부산은 기존 럭키 드로우 이벤트의 경품 품목을 추가했다. 국내선 무료항공권 외에도 추첨을 통해 보닝백과 우산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고객들의 알뜰한 면세 쇼핑을 지원하고자 에어부산 온라인 기내 면세점 판매 상품의 할인율을 최대 70%까지 늘렸다. 롯데면세점과의 제휴를 통해 롯데 면세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저비용 항공사의 코로나19 위기 극복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의 흥행을 위해 전사적으로 총력을 다 할 방침"이라며 "코로나19 진정 시점에 맞춰 부산 출발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운항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한항공, 美 APEX 선정 ‘5성 글로벌 항공사’

대한항공은 미국 APEX가 진행한 ‘오피셜 에어라인 레이팅’(Official Airline Ratings)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5성 등급’을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APEX의 항공사 등급 평가는 전세계 600여 개 항공사, 100만 편 이상의 항공편을 대상으로 △항공기 좌석△기내서비스 △기내식 △기내 엔터테인먼트 등에 대한 고객 피드백과 외부 전문 감사 기관의 검증을 거쳐 이뤄진다.

대한항공의 ‘5성 등급’ 선정은 일등석 코스모스위트 2.0 좌석을 비롯해 기내 엔터테인먼트, 제철 식자재를 사용하는 기내식과 고품질의 와인 등 차별화된 서비스가 호평을 받은 데 따른 것이다.

대한항공은 고객 감동을 위한 지속적인 서비스 강화로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이끌어가는 글로벌 항공사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