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채권·CD 등록발행 454조 4000억…전년대비 16.2%↑
2020년 채권·CD 등록발행 454조 4000억…전년대비 16.2%↑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1.01.14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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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대비 채권 늘고, CD 줄어…특수 금융채 29.6% 차지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정우교 기자)

최근 5개년 채권·CD 등록발행 현황 ©한국예탁결제원
최근 5개년 채권·CD 등록발행 현황 ©한국예탁결제원

지난해 채권·CD 등록발행 규모가 450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14일 한국예탁결제원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채권·CD 등록 발행규모는 454조 4000억 원으로, 전년도 390조 9000억 원에 비해 약 16.2% 증가했다. 

이중 채권 등록발행 규모는 429조 9000억 원으로 2019년 360조 2000억 원에 비해 19.3% 늘어났다. 반면, 같은 기간 CD 등록발행 규모는 30조 7000억 원에서 24조 5000억 원으로 20.2% 줄었다. 

종류별 발행 현황을 살펴보면, 특수 금융채가 29.6%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금융회사채 △일반회사채 △일반특수채 △유동화SPC채 △CD △국민주택채 △지방채 △지방공상채 △유사집합투자기구채 순으로 등록발행됐다. 

메자닌증권(주식연계채권)의 경우, 지난해 전환사채가 6조 1351억 원, 교환사채가 1조 2103억 원, 신주인수권부사채가 6864억 원이 발행됐다. 각각 2019년보다 43.3%, 239.1%, 52.4%씩 증가했다. 

만기구조별로는 단기채권(1년 이하)이 104조 원, 중기채권(1년 초과~3년 이하)이 197조 원, 장기채권(3년 초과)이 128조 9000억 원으로 발행됐다. 지난해 전체 발행규모 중 단기채권이 24%, 중기채권이 30%, 장기채권이 46%를 차지한다고 한국예탁결제원은 설명했다. 

또한 채권의 모집유형별로는 공모채권이 약 388조 5000억 원, 사모채권이 41조 4000억 원 발행됐다. 공모채권이 90%를 차지했으며, 사모채권 중 일반 사모채권은 8%, P-CBO 기초자산을 구성하는 사모채권은 2%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외화표시채권의 경우 달러채권만 지난해 2875억 원 등록발행됐으며, 2019년 5001억 원에 비해 약 42.5% 감소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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