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올레드 TV·LG 롤러블, 나란히 CES 최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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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올레드 TV·LG 롤러블, 나란히 CES 최고상 수상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1.01.14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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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올레드TV, 7년 연속 수상…LG롤러블, 모바일 부문 최고상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LG전자는 2021년형 ‘LG 올레드 TV’와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LG 롤러블’이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2021에서 나란히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LG전자
LG전자는 2021년형 ‘LG 올레드 TV’와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LG 롤러블’이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2021에서 나란히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LG전자

LG전자는 2021년형 ‘LG 올레드 TV’와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LG 롤러블’이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2021에서 나란히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CES 공식 어워드 파트너인 엔가젯(Engadget)은 매년 CES 최고상 시상식을 진행한다. 현지시간 14일 진행된 시상식에서 LG 올레드 TV(C1)는 TV 부문, LG 롤러블은 모바일 기기 부문의 최고상을 수상했다.

LG 올레드 TV는 이번 수상을 통해 7년 연속 ‘최고 TV’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해당 제품은 이날 후보에 오른 △TCL 6시리즈(6-Series) △삼성전자 네오 QLED 등 △소니(Sony) 인공지능 화질칩 XR 등을 제치고 최고 TV로 선정됐다.

LG전자 관계자는 “올해는 다수 제조사가 백라이트에 미니LED를 탑재한 프리미엄 LCD TV를 선보이면서 TV 업계 화질 경쟁이 한층 치열했다”면서 “여전히 최고 TV는 자발광 LG 올레드 TV임을 재확인한 셈”이라고 강조했다. 

엔가젯은 이날 “기존 LG 올레드 TV의 장점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영상을 분석하는 데 최적화된 ‘알파9 4세대 프로세서’가 탑재됐다”면서 “내장 스피커로 가상의 5.1.2채널 입체음향을 내며 최적의 화질과 음질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LG전자가 CES 프레스 콘퍼런스 영상을 통해 제품명과 디자인 일부만 소개한 LG 롤러블도 이날 엔가젯으로부터 "바(Bar) 모양의 일반 스마트폰 형태에서 벗어나, 말려있던 화면이 펼쳐지며 태블릿 PC처럼 넓은 화면을 제공한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최고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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