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오늘] NH투자증권, 해외송금 서비스 선봬…하이투자증권, ELS 2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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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오늘] NH투자증권, 해외송금 서비스 선봬…하이투자증권, ELS 2종 공모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1.01.18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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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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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해외송금 서비스 선봬

NH투자증권은 언제 어디서든 해외로 달러 송금이 가능한 해외송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정부가 증권사와 카드사에도 해외 송금업을 허용하면서 글로벌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발빠르게 도입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는 세계 최대 송금 결제 네트워크 기업인 웨스턴 유니온(Western Union)의 취급점을 통해 수취 상대방의 해외계좌 유무에 따라 2가지로 구분된다. 우선, 해외계좌로 송금하는 해외계좌송금 서비스는 미국, 영국을 비롯한 총 20개국 대상으로 가능하며, 수취은행코드, 계좌번호 등의 정보가 필요하다. 

만약 수취인의 계좌가 없을 경우에도 해외빠른송금 서비스를 이용해 전세계 약 200여개국에 실시간으로 최대 5분 안에 송금할 수 있다. 송금 한도는 1회 최대 한도 미화 5000달러(1일 2회, 1만달러 한도)며, 연간 총 한도는 미화 5만 달러이다. 송금 가능통화는 USD(미국달러)이며, 특히 송금수수료는 송금액과는 무관하게 건당 5달러다.

단, 해외빠른송금 받기 서비스는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동 서비스는 NH투자증권 모든 영업점은 물론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QV 및 NAMUH(나무) 앱(App)의 이체 메뉴에서 이용 가능하며, 1월은 시범운영 기간으로 업무시간에만 이용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이번 해외송금 출시를 기념해 이날(18일)부터 오는 3월 19일까지 총 2개월간 송금수수료 0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해외송금 서비스를 이용하고 후기를 작성하면 우수제안자 10명을 선정해 투자지원금 100달러를 제공한다.

NH투자증권 영업전략본부 송지훈 본부장은 "당사는 글로벌 서비스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해외송금서비스를 도입했으며, 글로벌 기업인 웨스턴 유니온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서비스를 제공 역량을 확대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현 금융 업계의 진화하는 글로벌화 및 디지털화 추세에 따라 최적의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한 멀티채널전략 도입, 고객서비스 강화는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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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 투자정보 콘텐츠 담은 '하나픽' 출시 

하나금융투자는 18일 리서치센터의 투자정보 콘텐츠를 모아 모바일 플랫폼으로 만든 하나픽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하나픽' 서비스는 업계 최고를 자랑하는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의 애널리스트들이 딱딱한 보고서 형식을 벗어나 영상과 그래픽, 이미지 등 각종 시각자료들을 활용해 직접 만든 투자정보 콘텐츠를 제공한다. 매일 아침마다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만을 픽하여 알기 쉽게 풀어 설명해 투자에 도움을 준다. 또한 고객 친화적 UX(User Experience, 사용자경험)를 극대화해 증권 투자 입문자들까지도 편안하게 볼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하나픽은 하나금융투자 모바일 트레이딩 어플리케이션 하나원큐프로에서 무료로 신청해 볼 수 있으며, 하나은행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인 하나원큐내의 생활뱅킹 섹션에도 만날 수 있다.

향후 하나금융그룹의 마이데이터 사업이 인가되면 손님의 동의 하에 타증권사에 있는 데이터도 활용이 가능해져 하나픽은 보다 정교한 맞춤형 서비스로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금융그룹은 데이터 경제 시대에 걸맞은 품격 높은 투자 정보를 제공해 모든 투자자들이 올바른 자산관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일용 하나금융투자 디지털본부장은 "전세계 주식시장이 새 역사를 쓰는 가운데 개인투자자들이 주식시장에 대해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하나금융투자가 제공하는 하나픽 서비스는 리서치 정보를 투자에 연계하여 활용함으로써 손님들이 보다 높은 가치를 창출하는 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하이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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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ELS 2종 공모

하이투자증권은 18일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기간은 오는 22일 오후 1시까지며, 총 60억 원 규모다. 

HI ELS 2411호는 △코스피(KOSPI)200지수 △홍콩항셍지수(HSI)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3%(6개월) △90%(12개월) △87%(18개월) △85% (24개월) △80%(30개월) △65% (36개월) 이상이면 최대 10.80%(연 3.60%)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한,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최초 제시 수익률을 지급하지만,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와 함께, HI ELS 2412호는 △코스피(KOSPI)200지수 △에스앤피(S&P)500지수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리자드 ELS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90%(12개월) △87%(18개월) △87%(24개월) △85%(30개월) △80%(36개월) 이상이면 최대 12.00%(연 4.00%)의 수익을 지급한다.

위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최초기준가격평가일(불포함)부터 첫 번째 조기상환 평가일(6개월)까지 해당 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5%미만(리자드 조건 1)으로 하락한 적이 없거나, 두 번째 조기상환 평가일(12개월)까지 해당 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 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3%미만(리자드 조건 2) 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연 4.00%의 리자드 수익률을 지급받고 상환된다.

아울러, 리자드와 조기상환 조건을 모두 충족하지 못하였을 경우,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7%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4.00%의 수익률을 지급한다. 이때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57%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80%미만이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리자드 ELS란 하락장에서 ELS가 조기에 상환되지 못하고 있더라도 중도에 상품을 상환할 수 있는 조건(리자드 조건)을 추가한 구조의 상품을 말한다.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 원 이상 10만 원 단위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하이투자증권 고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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