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오늘] KOTRA, 2021년 해외지역본부장회의 화상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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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오늘] KOTRA, 2021년 해외지역본부장회의 화상 개최
  • 김병묵 기자
  • 승인 2021.01.19 1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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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지난해 52만 2657명 방문...지역협의체 연계상담 66.9% 증가
주택연금 가입자 지난해에만 1만명 넘겼다…누적 가입자 8만 1206명으로 14.4% 증가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KOTRA 제공
KOTRA가 18~19일 이틀간 ‘2021년 해외지역본부장 회의’를 개최했다. 올해는 전 세계 지역본부장 10명과 본사 주요 부서장들이 화상으로 참여했다. ⓒKOTRA 제공

KOTRA, 2021년 해외지역본부장회의 화상 개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 권평오)가 18일과 19일 이틀간 ‘2021년 해외지역본부장 회의’를 개최하고 해외시장별 진출 전략과 지원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KOTRA는 해외 권역별로 무역관장회의를 개최해왔지만 이번에는 전 세계 해외지역본부장 10명 전체와 본사의 주요 부서장들이 화상으로 참석했다.

KOTRA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 해외지역 본부장들은 △코로나19 뉴노멀 수요(홈코노미, 소비재, 의료방역 등) 대응 △이동제한으로 급성장하는 이 커머스 플랫폼 진출 △주요국 경기부양책을 활용한 디지털, 그린뉴딜 분야 진출 △글로벌밸류체인 (GVC)에 대응한 소·부·장 해외진출 및 첨단산업 투자유치 방안 등 권역별 특성과 시장기회를 반영한 진출 전략을 발표했다.

권역별로 보면 중국은 개방형 내수진작을 일컫는 쌍순환 전략을 추진중으로  디지털, 소비재, 유통, 의료바이오 분야 협력확대가 예상된다. 유럽지역은 그린모빌리티, 수소경제 등 친환경분야와 함께 보수적 특성으로 지연됐던 5G 등 디지털 설비 수요 증가, 북미는 미래차, 의료바이오, ICT 등 미래신산업 분야 협력 가능성, 동남아는 RCEP 발효와 GVC 재편에 따른 기회, CIS, 중동은 유가회복에 따른 소비회복 가능성 등이 주목된다.

권평오 KOTRA 사장은 19일 "올해는 미국, 유럽의 노동·환경 등 신통상질서 강화, GVC 재편의 지속, 환율 변동성 등 작년보다 더 커진 불확실성으로 변화되는 환경을 예의주시해야하는 상황"이라며 "올해 수출지원서비스의 디지털 대전환을 통해 고객경험을 서비스에 반영하는데 역점을 두고, 지역별 특성에 맞는 온·오프라인 결합형 사업으로 기업의 수출 활력을 높이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서민금융진흥원·신용회복위원회 제공
서민금융진흥원·신용회복위원회가 지난 2020년 8월 14일 울산 서민금융 지역협의체를 통해 서민금융 및 정신건강 상담 등 연계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서민금융진흥원·신용회복위원회 제공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지난해 52만 2657명 방문...지역협의체 연계상담 66.9% 증가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이하 서금원·신복위, 원장 겸 위원장 이계문)는 2020년 한 해 동안 전년 대비 15.6% 증가한 총 52만 2657명이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상담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서금원에 따르면 이중 서민금융 지역협의체에서 서민금융 유관기관 간 협업 및 홍보를 강화한 결과로 서민금융 지역협의체를 통한 연계상담이 3만 2512건으로 전년 대비 66.9% 증가했다.

서금원과 신복위는 서민금융을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19년 3월부터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자체, 지역 서민금융회사, 자활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지역 내 분야별 유관기관들로 구성된 서민금융 지역협의체 41개를 구축·운영 중이다.

서민금융 지역협의체에는 현재 45개 유관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고객들은 유관기관 중 한 곳만 방문하더라도 서민금융상품·채무조정 및 취업 및 복지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이계문 원장 겸 위원장은 이날 "올해도 지자체, 지역 서민금융회사 등 유관기관과 적극 협업해 서민취약계층을 위한 금융‧복지 맞춤형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라며 "재무적 어려움에 처했을 때 1397 서민금융콜센터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바로 떠올릴 수 있도록 홍보강화와 함께 서민금융 지역협의체를 지속적으로 활성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HF 제공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이정환)는 지난 한 해 동안 주택연금 가입자가 1만 172명으로 나타나 2019년 말 7만 1304명 대비 14.3%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HF 제공

주택연금 가입자 지난해에만 1만명 넘겼다…누적 가입자 8만 1206명으로 14.4% 증가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이정환)는 지난 한 해 동안 주택연금 가입자가 1만 172명으로 나타나 2019년 말 7만 1,304명 대비 14.3%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20년 말 기준 누적 가입자는 8만 1206명에 달했다. 

HF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8일부터 공사법을 개정해 주택연금 가입 대상 주택가격 기준을 공시가격으로 확대, 주거목적 오피스텔 거주자도 주택연금에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공시가격 9억 원(시세 12억~13억 원 수준)까지의 주택과 주거목적 오피스텔 거주자 257명이 주택연금에 신규 가입함으로써 가입자는 전월대비 37.5%* 증가했다. 

HF공사는 올 6월에는 주택연금 지급액 가운데 민사집행법상 생계에 필요한 금액까지는 압류가 금지되는 통장에 입금하는 ‘압류방지 통장’을 도입하고, 연금 수급권이 배우자에게 자동 승계돼 배우자의 안정적인 노후를 지원하는 ‘신탁방식 주택연금’을 출시해 주택연금 수급권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신탁방식은 주택 일부에 전세를 준 단독‧다가구 주택의 주택연금 가입과 가입주택에 대한 부분임대도 가능하기 때문에 노년층의 추가소득 마련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HF공사 관계자는 이날 "지난해에는 사회적 거리 두기 등으로 주택연금 상담 등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신규가입자가 1만명을 넘어선 것은 주택연금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기 때문으로 보인다"라면서 "주택연금 상담 및 가입을 원할 경우 가까운 지사에 방문하시거나, 공사 홈페이지 또는 콜센터(1688-8114)로 문의하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게임·공기업 / 국회 정무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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