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이디야커피가 19일 스퀘어 피자 2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합리적인 가격과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대중적인 맛으로 구성됐다. ‘베이컨 포테이토 스퀘어 피자’는 큐브 포테이토와 짭짤한 베이컨 토핑을 넉넉하게 올려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허니 고르곤졸라 스퀘어 피자’는 진한 고르곤졸라 치즈 위에 바른 꿀이 조화를 이루는 게 특징이다. 두 제품 가격은 모두 3900원이며,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판매한다.

이디야커피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배달 시장 성장세와 맞물려 배달 이용 고객들의 식사 대용 간편 메뉴 선호도가 높은 만큼, 델리(간편식사 대용품) 카테고리 확대를 통해 배달 시장 점유 확장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지난달 이디야커피 배달 주문 건수는 11월 대비 약 57% 증가했다.

김주예 이디야커피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신제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배달 고객은 물론 커피와 함께할 간편한 1인 식사 메뉴를 찾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소비자 취향에 맞는 다양한 베이커리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