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제주항공, 찜 특가항공권 판매

제주항공은 다음달 3일 오후 3시부터 10일까지 초특가 항공권 정기 할인행사 ‘찜(JJiM)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찜 특가이벤트는 제주항공 우수고객인 VIP, 골드, 실버플러스 회원과 유료멤버십인 J PASS 구매 고객에게 우선 예매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고객들은 프로모션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찜 항공권 예매를 할 수 있다.

찜 항공권은 탑승일 기준으로 국내선은 4월 1일~9월 30일까지, 국제선은 6월 1일~9월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해외 여행일정을 세우기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5월 31일까지 국제선 일정변경과 취소수수료가 1회 면제된다.

찜 항공권의 최저운임은 편도 총액 기준 국내선 8100원, 국제선 3만6000원부터다.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에서 가능하다.

대한항공, 프로골퍼 고진영 후원 협약

대한항공은 지난 19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과 프로골퍼 고진영 선수가 참석한 가운데 ‘엑설런스 프로그램(Excellence Program)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후원 협약에 따라 대한항공은 내년까지 고진영 선수의 해외 골프대회·훈련 이동을 위한 프레스티지 항공권을 무상 지원한다.

고진영 선수는 지난 2018년 미국 여자프로골프투어(LPGA) 진출 이후 통산 7승, 세계 랭킹 1위의 성적을 올리는 등 국위선양에 기여해왔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6년부터 엑설런스 프로그램을 통해 스포츠, 문화예술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는 인사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진에어, ‘지니키친 더리얼’ 한달 만에 1만 개 팔려

진에어는 국내 항공사 최초로 선보인 기내식 컨셉의 냉장 HMR(가정식 대체식품) ‘지니키친 더리얼’의 판매량이 약 한달 만에 1만 개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같은 성과는 코로나19로 인해 ‘집콕’ 시간이 길어지는 가운데 고객들이 여행의 추억과 색다른 경험을 찾는 욕구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빠른 시일 내 새로운 메뉴를 추가할 계획"이라며 "보다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맞춰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에어는 이번 지니키친 더리얼 1만개 판매를 기념해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7일까지 지니키친 더리얼 3종 세트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김포~제주 왕복 항공권(10매)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이벤트 기간 내 해당 제품을 구매한 뒤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을 남기면 된다. 당첨자는 다음달 17일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아시아나, A380 당일치기 해외여행 운항 재개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31일 면세품 구매가 가능한 'A380 당일치기 해외여행' 운항을 재개한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항공편은 31일 오후 1시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부산, 일본 미야자키, 제주 상공을 거쳐 오후 4시 20분 인천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하늘 위의 호텔' 이라 불리는 A380으로 운항하며, 쾌적한 공간에서 대화면 기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탑승객 전원에게는 어메니티 키트가 제공되며, 마일리지도 적립된다. 비즈니스스위트와 비즈니스 좌석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은 인천국제공항 아시아나항공 라운지 이용도 가능하다.

탑승객은 여권을 지참해야 하며, 아시아나항공 기내 면세점을 비롯한 인천공항 면세점과 시내 면세점을 이용할 수 있다. 단 아시아나항공 기내 면세점은 현장 주문이 불가하다.

A380 당일치기 해외여행 상품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 탑승객 유의사항 등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