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오늘] 군산시,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 동참…완주군, 현대차 공장 노사 면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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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오늘] 군산시,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 동참…완주군, 현대차 공장 노사 면담 진행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1.01.21 1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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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군산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

ⓒ 군산시
ⓒ 군산시

군산시는 강임준 군산시장이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 정착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최근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사망사고가 늘어남에 따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작됐다. 오세현 아산시장의 요청으로 이번 캠페인에 동참한 강 시장은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라는 구호가 담긴 피켓을 든 사진을 SNS 계정에 게시했다.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는 권오봉 여수시장, 최홍범 군산경찰서장, 박일관 군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유우종 군산소방서장 등을 지목했다.

강 시장은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안전 문화가 범국민적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며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문화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완주군, 현대차 공장 활로 모색 위해 노사 면담 진행

ⓒ 완주군
ⓒ 완주군

완주군은 박성일 완주군수가 지난 20일 오후 전북 완주군 봉동읍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공장을 방문해 노사 양측과 면담을 진행했다고 21일 전했다.

이번 면담은 최근 코로나19로 상용차 시장 수요 감소에 따른 경영난을 앓고 있는 현대차 공장의 활로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현재 노조 측은 직원 재배치에 의한 고용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위기 해소를 위한 사측의 투자와 신차배정을 촉구하고 있는 반면, 사측은 친환경차 부각에 대한 사업성 등을 고려해 투자를 계획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박 군수는 "현대차 공장은 세계 최대 상용차 생산공장이자 전북에서 가장 큰 공장으로 지역경제에 큰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현대차 공장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노사 양측이 긴밀한 소통과 합의를 통해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완주군은 행정이 향후 지역 정치권과 공조를 취하면서 긴밀한 대화 창구를 마련해 노사합의 물꼬를 터주는 등 노사와 지속적인 소통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전북도를 중심으로 노사정협의회가 추진될 경우 적극 참여하는 등 현대차 공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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