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오늘] 전북도, 조선산업 상생협의회 개최…무주군, ‘공공미술 프로젝트’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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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오늘] 전북도, 조선산업 상생협의회 개최…무주군, ‘공공미술 프로젝트’ 전시회 개최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1.01.22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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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전라북도는 지난 2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도내 조선산업 관련 기업대표, 유관기관과 함께 조선산업의 대전환과 활력제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협의회를 가졌다. ⓒ 전라북도청
전라북도는 지난 2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도내 조선산업 관련 기업대표, 유관기관과 함께 조선산업의 대전환과 활력제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협의회를 가졌다. ⓒ 전라북도청

전북도, 조선산업 활력 제고위한 상생협의회 개최

전라북도는 지난 2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도내 조선산업 관련 기업대표, 유관기관과 함께 조선산업의 대전환과 활력제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협의회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도내 조선업 생태계 현황 등의 정보 공유를 비롯해 ‘조선산업 발전 상생전략 생태계 구축 연구용역’ 추진 결과 보고에 따른 사업화 전략을 다뤘다. 특히 현대중공업 협력업체, 중소형 조선사, 조선해양기자재사 등 3개 그룹에서 제안한 7개 세부과제 관련 논의가 이뤄졌다.

가동이 중단된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협력업체들은 일감 부족 해소를 위해 △해상풍력 △해양구조물 사업 진출 △배후 인프라 구축 등 3개 사업 지원을 요청했다. 도내 중소형 조선사들은 △소형 건조 계류 시설 구축 △중소형 선박 개조를 위한 기술개발 지원 사업을, 조선해양기자재사는 △ 친환경 연료 추진선 기자재 기술개발 △벙커링 인프라 구축 사업을 제안했다.

전북도는 7개 과제에 대한 시급성, 중요성과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국가 사업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군산조선소 재가동은 물론 중소선박 생태계 구축을 위해 관계자, 전문가들과 지속적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무주군 ‘공공미술 프로젝트’ 전시회 개최

무주군은 지난 21일 최북문화관에서 ‘공공미술 프로젝트’ 전시회의 시작을 알리는 ‘보물을 품은 무주, 문여는 날’ 행사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지역예술인들의 일자리창출과 문화를 통한 지역공간의 품격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무주군도 지역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본격 사업을 알렸다.

무주문화원이 주관하고 작가팀 아트컴퍼니가 진행한 해당 전시회에는 무주·도내 예술인 38명이 참여했다. 전시장에는 무주의 자연환경 등을 주제로 한 작품 33점이 전시됐으며, 3년간 상설 전시가 이뤄진다. 사업비는 4억1000만 원 규모다.

무주군과 무주문화원은 참여 작가들의 정기적인 간담회를 마련할 계획이며, 무주지역 예술인들을 위해 최북미술관을 상설 전시장으로 유지할 계획도 검토하고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예술인들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문화 창달에 큰 효과를 거두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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