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삼표그룹은 충남 당진 슬래그공장인 에스피에스엔에이(SP S&A)가 참여한 사단법인 한국발전부산물자원순환협회가 현판식을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22일 전했다.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한국발전부산물자원순환협회는 석탄재 등 국내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의 재활용 촉진을 위해 지난해 4월 출범했으며, 에스피에스엔에이를 비롯한 재활용업체 7개사와 한국남동발전 등 발전 5개사가 회원으로 함께하고 있다.

에스피에스엔에이 측은 "앞으로 석탄재와 탈황석고 등 발전부산물의 친환경적 재활용 확대를 통해 온실가스 저감과 자연환경 보전에 기여하는 등 지속 가능한 순환경제 정착을 위한 사회적 책무를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