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원금 추진…이낙연·정세균계 견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재난지원금을 놓고 당내 다양한 목소리가 나온다. 최근 대권주자 지지율이 급부상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보편지급을 추진 중이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와 당내 큰 계파인 정세균계 등은 이 지사 견제에 나섰다.
이 대표는 21일 "코로나 상황에선 선별지원해야 한다"며 이 지사를 겨냥해 지적했다. 그러나 이에 아랑곳않고 이 지사가 22일 "경기도는 10만 원을 보편지급하겠다"며 밀어붙였다. 그러자 같은날 정세균계로 분류되는 이원욱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 지사에게 '친구야'라고 지칭하며, "재난기본소득과 같은 포퓰리즘 논쟁은 중지하자"라면서 보편지급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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