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오늘] 기아, 전기차 정비기술인증 ‘KEVT’ 도입…르노 조에, 지난해 유럽 EV시장 판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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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오늘] 기아, 전기차 정비기술인증 ‘KEVT’ 도입…르노 조에, 지난해 유럽 EV시장 판매 1위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1.01.25 1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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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기아는 전기차 사업체제로의 전환 계획에 맞춰 국내 최초 전기차 정비기술인증제도인 'KEVT'를 도입했다. ⓒ 기아
기아는 전기차 사업체제로의 전환 계획에 맞춰 국내 최초 전기차 정비기술인증제도인 'KEVT'를 도입했다. ⓒ 기아

기아, 전기차 정비기술인증제도 ‘KEVT’ 도입

기아는 전기차 사업체제로의 전환 계획에 맞춰 국내 최초 전기차 정비기술인증제도인 'KEVT'(Kia Electric Vehicle Technician level up program)를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KEVT는 기아의 정비 협력사 오토큐와 소속 정비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전기차 정비 기술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기아는 전기차 정비 서비스의 품질을 높여 고객 신뢰도를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기아는 KEVT를 개인 정비 기술과 오토큐 협력사별 기술 역량 수준에 따라 △베이직(Basic) △프로(Pro) 총 2개 등급으로 분류해 운영한다. 베이직 평가는 2월부터 이뤄지며, 프로 인증은 내년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기아는 올 상반기까지 전국 오토큐의 50% 이상이 KEVT 베이직 등급을 획득할 수 있도록 교육과 인프라 확보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르노 조에, 지난해 유럽 EV시장 판매 1위

르노삼성자동차는 전기차 르노 조에(Renault ZOE)가 지난해 유럽 시장에서 10만657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EV 베스트셀링카 1위에 올랐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유럽 전체 EV 시장 규모는 75만5941대로 집계된다. 이중 르노 조에는 13.3%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했다. 특히 르노 조에는 유럽 EV 시장에서 사상 처음으로 연간 판매대수 10만 대를 넘어섰다. 전년 대비 114% 성장하며 전기차 시장 내 리더의 입지를 다졌다.

르노 조에의 뒤를 이어서는 테슬라 모델3(8만6599대), 폭스바겐 ID.3(5만3138대)가 2, 3위를 기록했다.

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은 "르노 조에는 현재 시판 중인 EV 중 유일한 3세대 모델로, 많은 고객들의 실용주의를 충족시켜왔다"며 "올해는 국내 EV 시장에서도 경쟁력있는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불모터스, 신년맞이 서비스 캠페인·액세서리 프로모션 진행

푸조와 시트로엥, DS 오토모빌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25일부터 약 두 달간 ‘신년맞이 서비스 캠페인’과 ‘푸조 액세서리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3월 20일까지 진행되는 서비스 캠페인은 주요 겨울철 교환 부품을 할인, 안전운행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고객들은 와이퍼 블레이드 교환 부품을 약 4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공임은 무료다. 단 사고와 보험 수리, 부품 판매는 제외된다.

3월 말까지 진행되는 액세서리 할인 프로모션은 차량의 스타일과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대상 모델은 △푸조 508 △508 SW △308 △308 SW까지 총 4개 차종이다. 고객들은 트렁크 트레이를 비롯해 △프론트&리어 고무 매트 세트 △머드 플랩 세트 등 지정된 액세서리를 약 3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신년맞이 서비스 캠페인과 푸조 액세서리 할인 프로모션의 자세한 내용은 푸조, 시트로엥와 DS 공식 서비스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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