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오늘] 대한항공, 수하물 탑재 안내 서비스 확대 시행…아시아나, 미국산 계란 긴급 수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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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오늘] 대한항공, 수하물 탑재 안내 서비스 확대 시행…아시아나, 미국산 계란 긴급 수송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1.01.25 1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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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대한항공은 25일부터 해외를 출발해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15개 노선에 대해 ‘수하물 탑재 안내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 ⓒ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25일부터 해외를 출발해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15개 노선에 대해 ‘수하물 탑재 안내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 ⓒ 대한항공

대한항공, 수하물 탑재 안내 서비스 확대 시행

대한항공은 25일부터 해외를 출발해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15개 노선에 대해 ‘수하물 탑재 안내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하물 탑재 안내 서비스는 고객이 항공기 탑승 시점에 자신의 위탁 수하물이 항공기에 잘 실렸는지 스마트폰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6월부터 인천공항을 출발하는 모든 국제선 항공편에 대해 첫 서비스를 실시한데 이어 7월부터는 미주 출발 6개 노선에도 확대 적용한 바 있다.

이번에 확대되는 노선은 △유럽 4개(프랑크푸르트, 암스테르담, 파리, 비엔나) △미주 6개(라스베이거스, 보스턴, 시애틀, 애틀랜타, 워싱턴, 호놀룰루) △대양주 3개(브리즈번, 시드니, 오클랜드) △두바이 △홍콩 등 총 15개다.

대한항공은 올해 안으로 취항하는 모든 국내외 공항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수하물 탑재 안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시아나, 미국산 계란 긴급 수송 나서

아시아나항공은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에 따른 국내 계란 공급 부족을 해소하고자 미국산 계란 긴급 수송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수송은 정부의 긴급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미국 시카고~인천 노선을 통해 미국산 계란 20여 톤을 운송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상품성 유지가 관건인 이번 계란 수송을 위해 운송 온도 유지, 움직임 방지를 위한 특수 완충제 사용 등 특수 화물 운송법을 적용해 신선도를 유지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긴급 재난 상황 속에서 백신 수송 뿐 아니라 정부와의 다방면적인 공조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쓸 것"이라며 "다양한 특수 화물 수송 경험을 가진 국적사로서 안전하게 운송하겠다"고 말했다.

진에어, 울산·포항 노선 대상 이벤트 실시

진에어는 내달 7일까지 2주간 김포~울산과 김포~포항 노선을 대상으로 경품·운임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진에어는 이벤트 기간 내 홈페이지 예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월 27일까지 탑승 가능한 △김포~포항 △김포~울산 노선을 예매한 고객에게는 5000원 즉시할인 혜택과 경품 자동 응모 기회가 주어진다.

경품은 △호텔·게스트하우스 숙박권 △요트 투어 탑승권 △운하크루즈 탑승권 △관광택시 이용권 △캠프닉(캠핑+피크닉) 패키지 등으로 구성된다. 당첨자는 2월 9일 진에어 홈페이지에서 발표된다.

더불어 진에어 인스타그램에서는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게시글에 울산 또는 포항으로 이행시 댓글을 남긴 고객 중 33명을 선정해 △한옥 숙박권(1명) △요트 투어 탑승권(2명) △필름카메라 세트(30명)를 증정할 예정이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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