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삼성 헬스 모니터’ 앱 31개국 신규 진출
스크롤 이동 상태바
삼성전자, ‘삼성 헬스 모니터’ 앱 31개국 신규 진출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1.01.27 10: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출시 7개월 만에 이용자 100만 명 돌파…프랑스·독일·영국 등 유럽 진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삼성전자는 건강 모니터링 앱 ‘삼성 헬스 모니터’가 내달 31개국에 새롭게 진출한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건강 모니터링 앱 ‘삼성 헬스 모니터’가 내달 31개국에 새롭게 진출한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건강 모니터링 앱 ‘삼성 헬스 모니터’가 오는 2월 31개국에 새롭게 진출한다고 27일 밝혔다. 신규 국가의 갤럭시 워치3, 갤럭시 워치 액티브2 사용자는 해당 앱을 통해 본인의 혈압과 심전도를 측정, 기록할 수 있게 된다.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은 지난달 유럽 국가 상품의 규격조건인 ‘CE 마킹’을 획득하면서 프랑스·독일·영국 등 유럽 28개국과 칠레·인도네시아·UAE 3개국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신규 진출 국가는 오스트리아·벨기에·불가리아·크로아티아·체코·덴마크·에스토니아·핀란드·프랑스·독일·그리스·헝가리·아이슬란드·아일랜드·이탈리아·라트비아·리투아니아·네덜란드·노르웨이·폴란드·포르투갈·루마니아·슬로바키아·슬로베니아·스페인·스웨덴·스위스·영국·칠레·인도네시아·UAE 등 31개국이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사용자가 자신의 갤럭시 스마트폰과 스마트 워치에 앱을 내려 받아야 한다. 해당 앱은 스마트 워치 사용자가 ‘갤럭시 웨어러블’ 앱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면 자동 설치된다. 스마트폰 사용자는 갤럭시 스토어에서 앱을 다운로드하면 된다. 

사용자가 커프형 혈압계로 본인의 혈압을 측정한 후 결과 값을 입력하면, 스마트 워치가 이를 기준 혈압과 비교 분석해준다. 

또한 스마트 워치를 착용한 손을 평평한 곳에 올려놓은 후 나머지 손의 손가락 끝을 기기 우측 상단 버튼에 30초간 갖다 대면, 해당 앱이 심장 전기 신호를 분석해 동리듬과 심방세동 여부를 판정해준다.

앱 업데이트는 갤럭시 워치3와 갤럭시 워치 액티브2 사용자를 대상으로 내달 4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양태종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헬스팀장 전무는 “지난해 6월 ‘삼성 헬스 모니터’ 앱 국내 출시이후 약 100만 명이 사용 중”이라며 “이번 31개국으로의 확산은 서비스를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