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지난해 영업이익 2조665억 원…전년比 2.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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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지난해 영업이익 2조665억 원…전년比 2.8% 증가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1.01.2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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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기아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019년 대비 2.8% 증가한 2조665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8% 증가한 59조1681억 원을, 당기순이익은 17.7% 줄어든 1조5027억 원으로 집계됐다. 글로벌 판매량은 7.6% 감소한 260만6832대를 기록했다.

기아는 코로나19로 인한 제품 판매 감소에도 고수익 RV 차종·신차 판매 확대에 따른 제품 믹스 개선, 친환경차 판매 확대, 인센티브 축소 등을 통해 수익성 개선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한편 기아는 올해 292만2000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2019년 실적 대비 12.1% 증가한 수치다. 더불어 내달 9일 CEO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 중장기 전략과 손익 목표 관련 구체화한 경영 전략을 전달할 예정이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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