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오늘] 임실N치즈로 만든 핫도그, 전주권 첫 진출…전북은행, 최초 자행출신 은행장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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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오늘] 임실N치즈로 만든 핫도그, 전주권 첫 진출…전북은행, 최초 자행출신 은행장 탄생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1.01.28 1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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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임실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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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N치즈로 만든 핫도그, 전주권 첫 진출

대한민국 치즈 대표브랜드 '임실N치즈'로 만든 명품 수제 핫도그가 도시권 소비자 공략을 위해 전주 혁신도시에 첫 진출했다.

임실군은 지난 27일 전주 혁신도시 내 유동 인구가 많은 중심가에 '임실N치즈  핫도그' 판매장 1호점 오픈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픈식은 심 민 군수와 진남근 군의장을 비롯해 임실N치즈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며 조촐하게 진행됐다. 

임실N치즈 핫도그 1호점은 관내 기업으로 수제 소시지 및 핫도그 전문업체인 '친한팜'과 임실N치즈 유통·판매를 책임지고 있는 '임실엔치즈클러스터'가 유제품 전용 판매장 계약을 체결하여 주재료인 치즈는 물론 요구르트를 공급받아 판매하는 매장이다.

메뉴는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하여 소시지와 치즈를 고객이 직접 골라 주문할 수 있는 10종의 핫도그와 사이드 메뉴, 음료 등이다.

정승관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식문화 트랜드가 건강한 간편 편의식으로 바뀌고 있어 고품질의 임실N치즈와 무항생제 소시지로 만든 핫도그가 바쁜 직장인과 청소년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 것"이라며 "임실N치즈의 우수성과 브랜드 가치를 도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임실군은 임실N치즈 핫도그 판매점 오픈을 계기로 도시민들에게 임실N치즈 유제품의 탁월한 맛을 알리는 한편, 판매 활성화와 홍보를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대도시권 소비자들에게 임실N치즈 유제품과 농특산물을 판매·홍보·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카페형 판매장 개설도 추진 중이다. 

올해 3월 중 전북도청 근처에 치즈카페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도시에 치즈카페를 개설하여 임실N치즈 알리기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군청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공식 채널을 통해 임실N치즈와 유제품, 치즈 소시지 등 홍보영상을 통해 전국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설 명절을 앞두고, SNS를 통해 임실N치즈 핫도그의 주재료인 임실N치즈소시지 특판전 '돌쇠 너쇼핑'을 진행,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새로운 사업영역에 도전하는 임실N치즈와 친한팜 관계자들에게 축하드리고, 발전을 기원한다"면서 "임실N치즈 핫도그 판매장이 도시권 소비자에게 임실N치즈 유제품 판매를 활성화시키고, 브랜드 홍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한국 전북은행장 내정자 ©전북은행
서한국 전북은행장 내정자 ©전북은행

전북은행, 최초 자행출신 은행장 탄생

전북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서 수석부행장을 은행장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앞서 JB금융지주 자회사CEO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21일 전북은행장 후보로 서 수석부행장을 단독 추천했다. 

임추위는 "서 수석부행장은 금융업 전반에 대한 다양한 근무를 경험했고 경영자로서 역량이 높이 평가되며, 이러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전북은행의 효율적인 경영관리 등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전북은행장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했다. 

서 내정자는 정읍 출신으로 전주상고와 한국방송통신대, 전북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1988년 전북은행에 입행한 후 인사부와 종합기획부·리스크관리부 등 본부 부서와 안골·팔복동지점 등 여러 지점에서 근무하며 은행 업무를 두루 거쳤다.

또한 2010년에는 전북은행 국제회계기준팀 TFT팀장을 맡아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국내 은행권 최초로 IFRS 개시 재무제표 작성을 완료해 업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후 JB금융지주 경영지원본부, 리스크관리본부 담당 상무 등을 거쳐 2016년 전북은행 부행장으로 선임돼 지난해 수석부행장까지 역임했다. 특히 직전까지 전북은행 디지털 금융을 총괄하며 전북은행만의 차별화된 디지털 금융을 통해 은행과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로드맵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서 수석부행장은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고 탁월한 업무 추진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면서 "자행 출신인 만큼 지역 정서를 잘 이해하고 내부 사정에 정통하다는 점에서 조직 안정을 꾀하며, 지역 내 영업 기반 확충과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지원 강화 등으로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내정자는 오는 3월 주주총회를 통해 제12대 전북은행장으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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