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오늘] 고소 아닌 공동체적 해결 왜?…정의당 “피해자 의사 존중이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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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오늘] 고소 아닌 공동체적 해결 왜?…정의당 “피해자 의사 존중이 우선”
  • 조서영 기자
  • 승인 2021.01.28 1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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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지지율, 2주 연속 40%대…부정 평가 52.4%
민주당, ‘후궁 발언’ 조수진 윤리특위 제소
나경원 “눈치 없는 정부의 담뱃값 인상…국민들에게 가혹”
안철수 “단일화, 중요하지만 선거의 유일한 이슈가 돼서는 안 돼”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조서영 기자]

 

文 대통령 지지율, 2주 연속 40%대…부정 평가 52.4%


ⓒ리얼미터 갈무리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2주 연속 40%대를 기록했다.ⓒ리얼미터 갈무리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2주 연속 40%대를 기록했다. 3주 연속 상승세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25~27일 조사해 28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긍정평가는 43.2%인 반면 부정평가는 0.8%포인트 하락한 52.4%로 집계됐다.

※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민주당, ‘후궁 발언’ 조수진 윤리특위 제소


더불어민주당은 28일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했다.ⓒ뉴시스(공동취재사진)
더불어민주당은 28일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했다.ⓒ뉴시스(공동취재사진)

더불어민주당은 28일 고민정 의원을 조선시대 후궁에 빗댄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했다.

이날 오전 홍정민 원내대변인은 정책조정회의에서 “동료의원을 왕조시대의 후궁이라 비하한 것은 심각한 여성비하이자 인격모독”이라며 “민주당은 조 의원을 국회 윤리특위에 제소한다”고 밝혔다.

 

나경원 “눈치 없는 정부의 담뱃값 인상…국민들에게 가혹”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現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8일 정부의 담뱃값 인상 발표에 대해 “눈치도 없고 도리도 없는 정부”라고 비판했다.ⓒ뉴시스(공동취재사진)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現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8일 담뱃값 인상 발표에 대해 “눈치도 없고 도리도 없는 정부”라고 비판했다.ⓒ뉴시스(공동취재사진)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現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8일 정부의 담뱃값 인상 발표에 대해 “눈치도 없고 도리도 없는 정부”라고 비판했다.

이날 오전 나 전 원내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서민들은 코로나19로 먹고 살기 힘들어 죽겠는데, 이 와중에 담뱃값과 술값마저 올린다고 한다”며 “어렵고 힘든 시국에 마음 달랠 곳도 없는 우리 국민들에게는 너무나 가혹한 소식”이라 꼬집었다.

 

고소 아닌 공동체적 해결 왜?…정의당 “피해자 의사 존중이 우선”


정의당 젠더인권본부장인 배복주 부대표는 28일 “피해자의 명확하고 분명한 의사를 존중하는 것이 우선”이라 강조했다.ⓒ뉴시스(공동취재사진)
정의당 젠더인권본부장인 배복주 부대표는 28일 “피해자의 명확하고 분명한 의사를 존중하는 것이 우선”이라 강조했다.ⓒ뉴시스(공동취재사진)

정의당 젠더인권본부장인 배복주 부대표는 28일 김종철 전 대표의 성추행 고발과 관련 “피해자의 의사는 고소를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은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 자신을 위한 선택”이라며 “피해자의 명확하고 분명한 의사를 존중하는 것이 우선”이라 강조했다.

이날 오전 배 부대표는 2차 비상대책회의에서 “정의당은 성폭력 범죄의 비친고죄의 입법취지에 전적으로 동의한다”면서도, “피해자가 원하는 해결방향에 비친고죄를 해석하거나 입법취지에 반대한다는 발언은, 피해자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의사를 무시하고 강요하는 행위이며 자기결정권을 침해당하는 것”이라 지적했다.

 

안철수 “단일화, 중요하지만 선거의 유일한 이슈가 돼서는 안 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8일 “단일화만이 선거의 유일한 이슈가 되고, 모든 것이 단일화라는 블랙홀에 빨려 들어가선 안 된다”고 말했다.ⓒ뉴시스(공동취재사진)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8일 “단일화만이 선거의 유일한 이슈가 되고, 모든 것이 단일화라는 블랙홀에 빨려 들어가선 안 된다”고 말했다.ⓒ뉴시스(공동취재사진)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8일 “이번 선거에서 야권 후보들의 단일화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면서도 “단일화만이 선거의 유일한 이슈가 되고, 모든 것이 단일화라는 블랙홀에 빨려 들어가선 안 된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안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잘못하면 정작 중요한, 왜 이번에 보궐선거를 하게 됐나 하는 이유는 사라지고, 보궐선거를 통해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대명제 역시 뒷전으로 밀려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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