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오늘] 진안 마이산, ‘한국관광 100선’ 4연속 선정…정읍시, 이달부터 ‘정례 브리핑’ 본격 시행
스크롤 이동 상태바
[전북오늘] 진안 마이산, ‘한국관광 100선’ 4연속 선정…정읍시, 이달부터 ‘정례 브리핑’ 본격 시행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1.01.29 16: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안 마이산 ‘한국관광 100선’에 4회 연속 선정
정읍시, 매월 둘째·넷째주 목요일 정례 브리핑 재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전라북도 진안군은 마이산이 올해의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진안군
전라북도 진안군은 마이산이 올해의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진안군

진안 마이산 ‘한국관광 100선’에 4회 연속 선정

전라북도 진안군은 마이산이 올해의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마이산은 4회 연속 한국 대표 관광지로 뽑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국내외 여행객들을 위한 대표관광지 100개소를 2년에 한 번 선정하는 사업이다. 마이산은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점검, 3차 최종 선정위원회의 심사 과정을 걸쳐 선발됐다. 관광학계·여행업계·여행기자·작가 등 관련 분야 전문가가 심사에 참여했으며, 이동통신사·내비게이션·SNS 등 빅데이터가 평가에 활용됐다.

진안군은 마이산 홍보를 위해 △관광박람회 참가 △문화관광 팸투어 △시티투어 운영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사업 및 매체 홍보 등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해온 바 있다. 

말의 귀 모양을 하고 있는 마이산은 암마이봉(687.4m)과 수마이봉(681.1m) 두 봉우리로 구성됐다. 암마이봉 남쪽에 세워진 80여개의 석탑군과 역고드름은 관광객들의 주요 방문 장소다. 매년 4월 경 마이산 남부 입구에 형성되는 2.5km의 벚꽃터널 길도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마이산 탑사는 지난해 미국 CNN방송이 선정한 ‘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사찰 33곳’ 중 한 곳으로 선정됐으며, 앞서 프랑스 ‘미슐랭그린가이드’에서도 별 세 개 만점을 받은 바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한국관광 100선 선정을 계기로 마이산과 홍삼스파·산약초타운·진안고원 치유숲·국립지덕권 등 진안의 다른 우수한 관광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정읍시, 이달부터 ‘정례 브리핑’ 본격 시행…매월 둘째·넷째 목요일

정읍시는 코로나19 확산세로 중단됐던 언론인 정례 브리핑을 이달부터 재개하고 △부서별 현안 △각종 사업 추진상황 △시민 제공 민원서비스 등을 비대면으로 설명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정례브리핑은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목요일 진행된다. 

지난 28일 재개된 정례 브리핑에선 △정읍시립미술관 특별 기획전시 △천변 가족 휴양시설 조성사업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민자유치 △전봉준 장군 동상 재건립 △동학농민혁명 깃발 공원 조성 등의 현안이 소개됐다. 

시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올해 지방세 목표액을 972억 5900만 원으로 잡고, 재원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도 밝혔다. 올해 세외수입 체납 징수액도 전년 대비 0.39% 증가한 247억 2500만 원을 목표로 삼고, 총괄부서와 과징 부서의 협업으로 징수율을 높이고 납세 분위기를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1년 기준 정읍시의 재정 자립도는 현재 9.9%, 재정 자주도는 57.9%이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