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2.5단계 현행 유지키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진석 기자]
31일 정치오늘 키워드는 ‘금태섭 서울시장 출마’ ‘조정훈 서울시장 출마’ ‘사회적 거리두기 2주간 현행 유지’ 등이다.|
무소속 금태섭 전 의원은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 금 전 의원은 이날 서울 마포구 소재 공연장인 프리즘홀에서 “이번 선거는 서울시민의 삶을 바꿀 수 있는 선거”라며 “소신의 정치인, 저 금태섭이 서울시장 선거에서 승리를 통하여 서울의 새로운 변화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향해서는 “진짜 민생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토론하자”며 3지대 단일화 경선을 제안했다.
조정훈 시대전환 대표도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 조 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득권 일부의 서울을 ‘당신' 모두를 위한 서울로 만들겠다”며 "서울형 기본소득 도입 방법을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조 대표는 범여권 등과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단일화를 염두에 두고 출마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현행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가 2주간 더 연장된다. = 설 연휴 기간인 2월 11일~14일에도 수도권은 2.5단계, 비수도권은 2단계를 유지하게 됐다. 직계 가족이어도 5인 이상 모임은 금지된다. 적발 시 1인당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오후 9시 음식점 영업 금지도 그대로 유지된다.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1일 정례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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