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오늘] 현대제철, 품질혁신 ‘전사 클레임 캠페인’ 추진…포스코, 강남 사옥 ‘일회용 컵 사용 없는 건물’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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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오늘] 현대제철, 품질혁신 ‘전사 클레임 캠페인’ 추진…포스코, 강남 사옥 ‘일회용 컵 사용 없는 건물’ 지정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1.02.01 1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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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현대제철, 품질혁신 위한 ‘전사 클레임 캠페인’ 추진

현대제철은 기존 지표 중심의 생산·품질관리에서 고객 중심의 품질 관리로 전환하고자 '전사 클레임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전사 클레임 캠페인은 세계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코로나19에 따른 수요산업 침체 장기화 국면에서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사전에 고객과 시장의 요구사항을 분석해 품질 관리 체계를 재점검하고 개선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현대제철은 △고객중심 생산·품질 관리로 변화 △전부문 품질 마인드 고취 △고객중심 선제적 업무 프로세스 등 3대 추진 전략을 세웠으며, 세부적으로 △전사품질 마인드 고취 △對고객활동 강화 △클레임 관리 정책 변화 △관리프로세스 고도화 등의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현대제철은 전사 품질 마인드 고취를 위해 '고객만족의 첫걸음, 품질에서 시작한다'는 슬로건을 제정하고 품질 관련 사례 발표·공유 확대와 포상제도 등을 운영해 품질 의식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정기임원 방문 VOC 청취 프로그램과 웹세미나를 통한 소통 확대, 수주에서 출하에 이르기까지 사내 프로세스를 개선해 각 부문별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도록 하는 등 고객 만족을 목표로 한 전사적인 품질 혁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현대제철은 전사 클레임 캠페인을 연중 운영해 오는 12월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전사 클레임 캠페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통해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글로벌 철강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 강남 사옥 ‘일회용 컵 사용 없는 건물’ 지정

포스코는 서울 포스코센터를 '일회용 컵 사용 없는 시범빌딩'으로 운영키로 하고, 근무 임직원 모두 텀블러를 사용하는 등 일상에서부터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포스코는 지난달 'Reduce CO₂, Save Tomorrow'라는 슬로건이 새겨진 자사 스테인리스 소재 텀블러를 전 직원에게 지급한 바 있다. 또, 1일 오전에는 텀블러를 가져오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커피를 무료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최정우 회장도 출근길에 텀블러를 가지고 행사장을 찾아 "포스코 임직원 모두 1년간 텀블러를 사용하면 30년생 소나무를 연간 9000그루 심는 효과가 있다"며 "우리 포스코부터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의미 있는 변화를 시작하자"고 당부했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1일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일회용 컵 사용 없는 시범빌딩' 부대행사에서 텀블러에 커피를 제공받고 있다. ⓒ 포스코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1일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일회용 컵 사용 없는 시범빌딩' 부대행사에서 텀블러에 커피를 제공받고 있다. ⓒ 포스코

동국제강, 지역 사업장 인근 주민들에 생활지원금 전달

동국제강은 지난달 29일 송원문화재단과 함께 사업장 인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활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동국제강은 인천공장 인근 송림동 ‘작은이들 공부방’을 찾아, 지역 주민 80명에게 인당 25만 원의 생활지원금과 ‘사랑의 쌀’ 200포를 전달했다.

동국제강은 인천공장을 시작으로 설 명절 이전까지 당진공장과 부산공장의 지역주민 150명에게 인당 25만 원씩 총 3750만 원의 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동국제강은 지난 1994년부터 올해까지 28년째 사업장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생활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누적 지원금은 총 20억 원에 달한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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