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오늘] HDC현대산업개발, ‘설맞이 협력사 금융지원’ 시행…한라, 양평역 한라비발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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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오늘] HDC현대산업개발, ‘설맞이 협력사 금융지원’ 시행…한라, 양평역 한라비발디 분양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1.02.02 1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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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포스코건설, 비대면 '무재해 안전기원' 행사 개최

포스코건설은 지난 1일 온라인 방식으로 전(全)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기원'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포스코건설 임직원들은 재해 없는 일터, 안전해서 행복한 현장 구현을 다짐했다. 앞서 포스코건설은 올해 경영계획을 밝히면서 '안전경영'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특히 중대재해사고는 반드시 근절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은 "안전 최우선은 타협 불가한 원칙이다. 안전이 담보되지 않으면 생존과 성장은 의미가 없다"며 "모든 임직원들이 안전 사각지대가 없는지 세심히 살펴보고 사고의 위험을 원천적으로 없애는 안전한 현장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HDC현대산업개발, 설 앞두고 협력사 공사대금 조기지급

HDC현대산업개발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자금난 해소를 위한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2일 전했다.

이번 조치를 통해 HDC현대산업개발은 기존 공사대금 지급일자를 3일 앞당겨 오는 9일까지 지난 1월 공사대금 약 2000억 원을 협력업체에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 이와 함께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에 기여하고자 오는 4일 총 17개 업체에 30억 원을 무이자 대여한다는 방침이다. 

권순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는 "올해 공정거래·상생협력을 더욱 강화해 신뢰받고 존중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한다"며 "적극적 지원정책으로 혁신적이고 자율적인 우수한 협력사 육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SK건설, 주거개발 블라인드펀드 MOU 체결…"친환경 주거상품 선보일 것"

SK건설은 지난달 29일 DS네트웍스, 삼성증권, DS네트웍스자산운용 등과 '주거개발 블라인드 펀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업체들은 새로운 친환경 주거상품 개발에 상호 협력키로 뜻을 모았다. SK건설은 투자 프로젝트 전반을 기획·관리하는 총괄업무를 맡고, DS네트웍스는 개발사업 노하우와 관리시스템을 공유할 예정이며, DS네트웍스자산운용은 1020억 원 규모 펀드 자금 운용을, 삼성증권은 투자 안정성 확보를 위한 금융자문을 맡는다. 이들은 서울·수도권 역세권 중심 중소형 주거개발 프로젝트에 투자해 개발이익을 분배한다는 방침이다.

SK건설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최고의 전문성을 갖춘 전략·재무적 투자자들과 오또(OTO, One Team Operation) 체제를 강화했다"며 "이번 블라인드 펀드를 통해 선보이는 1~2인 가구 맞춤형 상품으로 새로운 친환경 주거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라, 이달 중 '양평역 한라비발디' 분양 예정

한라는 경기 양평 양근리 일대에 '양평역 한라비발디'를 이달 중 공급할 계획이라고 2일 전했다.

이번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16개동, 총 1602가구(1단지 750가구, 2단지 852가구) 규모로 꾸며진다. KTX·경의중앙선 양평역, 양평버스터미널을 도보로 이용 가능해 교통성이 우수하고, 단지 인근에 양평중·양일중·양일고·양평고 등이 있어 교육환경도 뛰어나다는 게 한라의 설명이다. 

한라 측은 "수도권 신흥 주거단지로 각광받고 있는 양평은 KTX을 이용하면 청량리역까지 20분대면 접근 가능하고 기타 교통호재들로 인해 서울 송파, 강동, 강북 지역 거주자, 수도권 거주자의 이전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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