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중흥건설그룹은 협력업체 자금난 해소를 돕기 위해 설 명절 전에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치를 통해 중흥건설그룹은 전국 40여 개 공사현장의 협력사들에게 공사대금 약 900억 원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중흥건설그룹은 앞서 지난해 추석 명절 전에도 협력업체 공사대금 1000억 원을 조기에 지급한 바 있다.
중흥건설 측은 "협력업체들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위해 설 명절 전에 공사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키로 했다"며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들과의 상생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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