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SGC이테크건설은 분할합병 전 기준, 이테크건설이 지난해 매출 1조6143억5100만 원, 영업이익 324억8300만 원을 올렸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는 발전에너지부문을 포함하는 투자사업부분 실적을 반영한 수치로,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95%, 57.79% 감소한 수준이다.
안찬규 SGC이테크건설 대표는 "건설부문 원가·판관비율 상승과 일부 부실 매출채권을 모두 손실로 반영한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줄었다"며 "이번 부실 채권의 손실 반영은 일회성 이벤트로 실제 SGC이테크건설은 견고하게 성장 중"이라고 설명했다.
신규수주는 지난해 목표(2조1600억 원)에 살짝 못 미치는 2조258억 원을 달성했다. 2020년 말 기준 수주잔고는 약 3조 원 규모다.
한편, SGC이테크건설은 2021년 목표로 매출 1조3000억 원, 신규수주 2조3000억 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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