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박형준·이언주·박성훈·박민식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진석 기자]
5일 정치오늘 키워드는 ‘국민의힘 서울·부산시장 4강 대진표 확정’ 등이다.
국민의힘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본경선 진출자가 결정됐다. = 이날 국민의힘에 따르면 서울은 나경원 전 원내대표, 오세훈 전 서울시장, 오신환 전 의원, 조은희 서초구청장 이상 4강 토너먼트식의 대진표가 완성됐다. 부산에서는 박형준 동아대 교수, 이언주 전 의원, 박성훈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박민식 전 의원으로 확정됐다. 서울·부산 선두는 각각 ‘나경원·박형준’ 후보가 1위를 차지했다. 최종 후보 선출은 3월 초 결정된다.
정의용 외교부장관 후보자는 북한 원전 문건에 대해 본 적도 관여한 적도 없다고 말했다. = 정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북한 원전 건설 추진 문건에 대해 개입 여부를 묻는 국민의당 이태규 의원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또 문건이 작성된 배경에을 묻는 질문에는 “실무자로서 가능할 경우에 대비한 아이디어 차원에서 준비한 게 아닌가 싶다”고 덧붙였다.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예비후보가 열린민주당과 통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우 예비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선거 승리를 위해서는 열린민주당, 정의당, 시대전환 등 범진보진영의 지지자가 결집해야 한다”며 “그첫 단계가 열린민주당과의 통합”이라고 강조했다.
정의당 류호정 의원의 부당해고 논란 관련 야당 보좌진협회가 사퇴를 촉구하며 “국회에서 듣도 보도 못한 새로운 꼰대”라고 맹비난했다. = 국민의힘 제방훈 보좌진협회 수석대변인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정의당이 류 의원을 비례대표 1번으로 내세운 이유는 ‘20대 여성 해고노동자’였기 때문”이라며 “해고 노동자 출신 의원이 노동자에게 해고 이유가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전형적 사측 입장에 심각한 자기부정”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류 의원은 부당해고가 아닌 공작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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