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오늘] 전북도, ‘공공외교단’ 비대면 오리엔테이션 개최…전주시, 코로나19 대응 우수사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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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오늘] 전북도, ‘공공외교단’ 비대면 오리엔테이션 개최…전주시, 코로나19 대응 우수사례 선정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1.02.0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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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는 지난 6일 ‘2021 전라북도 공공외교단’ 오리엔테이션을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했다. ⓒ 전라북도청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는 지난 6일 ‘2021 전라북도 공공외교단’ 오리엔테이션을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했다. ⓒ 전라북도청

전라북도, ‘2021 공공외교단’ 비대면 오리엔테이션 개최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는 지난 6일 ‘2021 전라북도 공공외교단’ 오리엔테이션을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공외교단의 목적과 활동계획 등 전반적인 사항을 설명하고,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2023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등 전라북도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공공외교단은 통·번역팀 84명, 글로벌 공공외교지원팀 28명 등 총 112명으로 꾸려진다. 대학생부터 직장인, 주부, 퇴직자, 결혼이주여성, 외국인 유학생 등 다양한 구성원들이 참여한다.

통·번역팀은 전라북도 내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의 통역 분야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예정이며 센터에서 발간하는 홍보잡지의 번역에도 참여할 수 있다. 글로벌 공공외교지원팀은 전라북도 내에서 열리는 국제행사의 운영 분야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영호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장은 "전라북도 공공외교단이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해 국제대회에서 활약하는 인재가 되길 기대한다"며 "더 나아가 도민의 국제역량을 강화해 국제화 시대에 부응하는 전라북도를 만드는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 코로나19 대응 관련 우수사례 선정

전주시는 최근 온라인으로 열린 제5회 광저우 국제도시혁신상 심사위원회에서 시의 코로나19 대응 정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인구 100만 이상 도시연합체인 세계대도시연합과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중국 광저우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광저우 국제도시혁신상’은 세계도시 간 공동발전을 도모하고자 성공혁신사례를 발굴·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는 60개국 175개 도시의 273개 정책을 심사한 결과, 전주시 코로나19 대응 정책을 비롯해 프랑스 파리의 학교운동장 오아시스 프로젝트, 덴마크 코펜하겐의 빗물처리 정책 등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특히 전주시는 △전주한옥마을에서 시작돼 전국으로 확산한 착한 임대운동 △전국 최초로 지급된 전주형 재난기본소득 △외국어 안내서비스 △유학생 생필품 구입배달 서비스 등의 코로나19 대응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락기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전주는 문화관광자원뿐만 아니라 시가 추진하고 있는 우수한 정책들을 세계의 여러 도시와 공유하며 글로벌 브랜딩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주시의 정책이 세계도시들의 정책과 나란히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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