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오늘] 포스코건설, 협력사 거래대금 조기지급…현대엔지니어링, 비대면 트렌드 반영 특화평면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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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오늘] 포스코건설, 협력사 거래대금 조기지급…현대엔지니어링, 비대면 트렌드 반영 특화평면 개발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1.02.08 1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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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현대건설, 3D프린팅 활용 기술 개발

현대건설은 다양한 대형 복합소재 3D프린팅 활용 기술 개발을 통해 비정형 시공기술 확보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우선, 현대건설은 대형 3D프린팅 전문기업 쓰리디팩토리와 복합소재 3D프린팅 연구에 착수해 비정형 거푸집 제작 기술을 확보하고 관련 특허 출원을 진행 중이다. 기존 기술 대비 가공 오차와 제작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어 경제성과 품질 제고가 가능하다는 게 현대건설의 설명이다.

또한 최근에는 첨단 기계식 터널 굴착 공법인 TBM(Tunnel Boring Machine) 시공 터널 내벽 마감재(세그먼트)에 사용되는 거푸집에 3D프린팅 기술을 적용하는 연구에도 착수했으며, 앞서 지난해 7월에는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비정형 옥외용 벤치를 특허 출원(특허번호 10-2020-0090790)한 바 있다.

현대건설 측은 "대형 복합소재 3D프린팅 기술개발을 계기로 향후 건축용 소재를 활용한 3D프린팅 시공기술 개발을 통해 미래 건설업계의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건설, 설 명절 맞아 협력업체 거래대금 조기지급

포스코건설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용에 도움을 주고자 거래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8일 전했다.

이번 조치로 포스코건설은 오는 10~17일 지급할 938개 중소기업에게 거래대금 650억 원을 최대 8일 앞당긴 오는 9일 전액 현금으로 일괄지급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측은 "비즈니스 파트너와 함께 공생가치를 만들어 가는 것이 회사의 경영이념"이라며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강화하고 ESG경영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 코로나 시대 新라이프 스타일 반영 특화평면 개발

현대엔지니어링은 최신 주거 트렌드와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주거상품을 개발하고 저작권 16건을 취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주거상품은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트렌드를 고려해 업무, 여가, 위생·보건 공간을 총망라해 힐링과 여가는 물론 업무와 교육까지 집에서 해결할 수 있는 '올인 룸'(All-in-Room), 주방에 대형 창을 설치해 풍경과 힐링 요소를 담은 '갤러리창' 등이다.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최근 주거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코로나 시대에 고객들이 안심하고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리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차별화된 주거상품 지속 개발을 통해 현대엔지니어링이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건설, '창원 양덕4구역 재개발사업' 시공권 확보…올해 마수걸이 수주

롯데건설은 지난 6일 '창원 양덕4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선정되며 올해 도시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고 8일 전했다.

이번 사업은 경남 창원 마산회원구 일대에 위치한 약 3만9056㎡ 부지에 지하 2층~지상 36층, 7개동, 총 981세대 규모 공동주택 등을 짓는 프로젝트다. 총 공사비는 2070억 원이다. 단지 인근에 마산고속버스터미널, KTX 마산역이 위치해 교통이 뛰어나고, 마산 지역 최고 학군 내 있어 향후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는 게 롯데건설의 설명이다.

롯데건설 측은 "기존 창원 지역 내 재건축·재개발 현장에서 사업을 진행하면서 쌓은 높은 신뢰도가 이번 수주에서 큰 역할을 했다"며 "이번 마수걸이 수주를 시작으로 올해도 롯데건설이 도시정비업계에서 최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隨緣無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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