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오늘] 김진애, 정봉주 꺾고 열린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확정

황희 “병가 내고 스페인 여행? 출국 후 본회의 잡혀서”
이언주 “우상호, 5·18 전야제에 ‘광란의 술판’ 벌여”
우상호 “5·18 전야제 술자리, 제 인생 가장 후회하는 일”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정진호 기자]

황희 “병가 내고 스페인 여행? 출국 후 본회의 잡혀서”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는 9일 국회 본회의에 불출석하고 스페인으로 가족여행을 떠났다는 지적에 “(해외에) 나간 뒤 본회의가 잡혔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황 후보자는 이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유정주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답한 뒤 “그래서 그때 참석하지 못한 의원들이 저 말고도 꽤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언주 “우상호, 5·18 전야제에 ‘광란의 술판’ 벌여”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이언주 예비후보가 9일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서울시장 예비후보를 향해 “출마한다는 것 자체가 국민을 무시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에 “민주화운동의 상징으로 민주당이 신성시하는 바로 5·18기념일 전야제날 운동권 정치인들이 단란주점에서 여성접대부들을 불러 광란의 술판을 벌인 사건이 있었다. 그리고 그중 한명이 성추행으로 생긴 보궐선거에 시장후보로 출마한다니 기가 막히다”라며 “바로 서울시장 예비후보 우상호 씨 얘기”라고 우 예비후보를 직격했다.

우상호 “5·18 전야제 술자리, 제 인생 가장 후회하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