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오늘] 하이트진로, 진로 두꺼비 TV광고 선봬…KT&G ‘릴 하이브리드 2.0’, 일본 전역으로 판매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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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오늘] 하이트진로, 진로 두꺼비 TV광고 선봬…KT&G ‘릴 하이브리드 2.0’, 일본 전역으로 판매처 확대
  • 안지예 기자
  • 승인 2021.02.10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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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하이트진로 사진]소주의 원조-진로 TV CF 이미지
소주의 원조-진로 TV CF 이미지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진로 두꺼비 TV광고 선봬

하이트진로는 새해를 맞아 ‘열일하는 두꺼비’ 콘셉트의 진로 TV광고 ‘종합 편’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지상파, 케이블, 디지털 매체 등을 통해 방영된다.

이번 광고는 <진로이즈백>, <높이뛰기>, <서핑>, <아는 형님> 편 등 진로 출시 이후 선보였던 광고들을 총망라했다. “높이뛰기, 서핑, 그리고 예능 출연까지, 왜 이렇게 열심히 하냐고?”하는 내레이션과 두꺼비의 맹활약상이 펼쳐진다. 이어 “싸~악 넘어가는 초깔끔한 맛을 보여주기 위해!”라는 외침과 함께 부드럽게 뒤로 넘어가는 두꺼비의 모습이 나타난다. ‘소주의 원조, 진로’ 자막과 내레이션을 끝으로 ‘더 열심히 해야지!’하며 또 다른 일을 향해 출발하는 두꺼비의 모습으로 마무리된다.

하이트진로는 2019년 진로 출시와 동시에 소주업계 최초로 캐릭터를 소주 브랜드 모델로 활용, 귀엽고 친근한 두꺼비 캐릭터로 마케팅을 이어왔다. 소비자들은 진로 호감도의 가장 큰 요인으로 두꺼비 캐릭터를 꼽았으며, 진로는 두꺼비 캐릭터를 통해 친근감 있고 트렌디하며 젊은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했다는 평이다.

KT&G ‘릴 하이브리드 2.0’, 일본 전역으로 판매처 확대

KT&G는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과 글로벌 협업으로 일본에서 출시한 ‘릴 하이브리드(lil HYBRID)2.0’와 전용스틱 ‘믹스(MIIX)’ 판매처를 일본 전역으로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릴 하이브리드 2.0은 지난해 10월 일본 후쿠오카와 미야기 2개 지역에 출시됐다. 오는 15일부터는 판매지역이 도쿄와 오사카, 삿포로 등 주요 대도시를 포함해 전국으로 유통망이 확대되며, 판매제품은 4가지 색상의 디바이스와 전용스틱 3종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KT&G와 PMI 양사는 지난해 궐련형 전자담배 릴의 해외 출시·판매를 위한 계약을 맺고, 러시아를 비롯 우크라이나, 일본 시장에 릴을 출시했다. 올해도 양사는 지속적인 글로벌 협업을 펼치며 더 많은 국가에서 릴이 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빕스 얌 딜리버리, 연말연시 배달 매출 5배 껑충

CJ푸드빌은 배달 전용 브랜드 ‘빕스 얌 딜리버리’ 매출이 전년비 약 5배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빕스 얌 딜리버리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5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말연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3차 대유행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확산됨에 따라 집에서 소모임이 증가한 것이 주원인으로 분석된다. 또한 재택근무, 온라인 수업 영향으로 집 밥 횟수가 증가하면서 접하기 쉬운 ‘한식’에서 더 나아가 레스토랑 특별식에 대한 니즈가 커진 것 역시 인기 요인이다.

빕스는 딜리버리 주문 고객의 소비 행태를 빅데이터로 분석해 메뉴 구성, 패키지 등을 지속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가장 니즈가 높은 2~3인을 위한 스테이크·피자·파스타 중심 세트, 3~4인 소모임 시 즐기기 좋은 얌파티 세트 등 인원별 최적화 한 세트 구성을 강화했다. 최근에는 사무실 나 홀로 식사족, 1인 가구를 위한 ‘싱글 플래터’를 새롭게 선보였다.

딜리버리 전용 디자인과 친환경 패키지도 고객 호응이 높다. 함께 제공하는 테이블 매트를 깔고 빕스 시그니처 색상 딜리버리 용기에 담긴 메뉴를 올려놓으면 집에서도 레스토랑 분위기를 낼 수 있다. 친환경 인증을 받은 종이, 자연에서 쉽게 분해되는 식물성 잉크, 재사용이 가능한 다회용 가방 역시 반응이 좋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베이코리아 스마일페이, 쿠캣마켓’ 결제 서비스 오픈

G마켓, 옥션, G9를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의 간편결제 ‘스마일페이’가 푸드몰 ‘쿠캣마켓’ 결제 서비스를 10일 오픈했다.

푸드 컴퍼니 쿠캣이 운영하는 쿠캣마켓은 MZ세대(2030세대)에 인기를 끌고 있는 간편식(HMR) 전문 푸드몰이다. 2019년 5월 첫 론칭 후 다양한 HMR PB(Private Brand) 제품을 선보이며 단기간에 100만 회원을 확보했다. 대표 상품으로 ‘쿠캣마켓 딸기쏙우유 찹쌀떡’, ‘쿠캣마켓 깐새우장’, ‘쿠캣마켓 매콤크림 닭갈비’, ‘띵커바디 식단관리 도시락’ 등이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스마일페이로 쿠캣마켓 결제 시 비밀번호 6자리만 입력하면 돼 쇼핑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스마일페이는 이베이코리아 산하 G마켓, 옥션, G9를 기반으로 쇼핑에 특화된 간편 결제로서, 구매력 높은 고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만큼 높은 양사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현재 스마일페이는 마켓컬리, 요기요, 정원e샵 등 다양한 식품·배달 브랜드와 제휴를 맺고 결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스타필드 안성, 안성IC에서 주차장까지 직결도로 개통

스타필드 안성은 경부고속도로 안성IC에서 주차장까지 바로 연결되는 길이 933m 구간의 편도 2차선 직결도로(임시사용도로)를 전면 개통했다고 10일 밝혔다. 방문객들은 안성IC에서 총 4번의 신호를 거쳐 진입했던 이전과 달리 직결도로(임시사용도로)를 통해 보다 편리하고 빠르게 스타필드 안성을 방문할 수 있게 됐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안성 직결도로 개통을 통해 진입로, 인근 지역 일대 교통 흐름을 개선하는 한편 원활한 입출차로 진입시간을 단축시켰다. 경부고속도로 안성IC에서 전용차로를 통해 진출입하는 차량들이 38번 국도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고 주말에도 정체 없이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스타필드 안성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오산, 천안 등 광역 상권과의 접근성 역시 더욱 높아진다.

직결도로는 서울~오산 방면에서 오는 안성IC 하행, 천안 방면에서 오는 상행 이용객 모두 진입 가능하며 안성 톨게이트 진출 시 바닥 유도라인을 통해 쉽게 찾을 수 있다. 안성 톨게이트 진입 전부터 우측 두 개 차선(3·4차선) 이용 등 안내 표시로 직결도로를 쉽게 인지 할 수 있으며, 톨게이트 진입 후 분홍색 바닥 유도라인을 따라 이동하면 스타필드 안성 주차장으로 바로 이어진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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