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별 기름값 싼 주유소는?…전국 최저 리터당 1325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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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별 기름값 싼 주유소는?…전국 최저 리터당 1325원
  • 방글 기자
  • 승인 2021.02.11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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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방글 기자]

11일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458.19원이다.ⓒ오피넷
11일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458.19원이다.ⓒ오피넷

설 연휴 귀성행렬이 시작됐다. 최근 11주간 전국 주요소 휘발유 가격이 상승한 만큼, 주유소 별 기름값을 미리 파악해두는 것이 도움이 되겠다. 

1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458.19원이다. 최고가는 2320원, 최저가는 1325원으로 1000원 가까이 차이가 난다. 

12시 기준 전국에서 휘발유 가격이 가장 싼 곳은 경북 단산주유소로 리터당 1325원에 판매 중이다. 

경부고속도로(하행선) 17개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424원이다. 최저가는 칠곡(부산)주유소로 리터당 1408원에 판매 중이고, 최고가는 남영전구 천안(부산) 주유소로 1465원으로 57원 차이가 난다. 상행선의 경우 케이알산업 입장 알뜰주유소가 리터당 1394원으로 가장 저렴하고, 대보유통 안성, 황간, 보령물산 옥천, 추풍령 주유소 등 4곳이 1444원으로 가장 비싸다. 

중부내륙고속도로 8개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은 1423원이다. 최저가는 남성주 주유소로 리터당 1409원, 최고가는 괴산(마산)주유소로 리터당 1444원이다. 상행선의 경우 성주 주유소가 1409원으로 가장 저렴하고, 부자충주 주유소가 1449원으로 가장 비싸다. 

영동고속도로 이용 고객은 씨앤에스에너지 횡성 주유소에서 기름을 채워가는 것이 좋겠다. 고속도로 내 주유소 중 횡성 주유소가 리터당 1418원으로 가장 저렴하고, 덕평 주유소가 1553원으로 가장 비싸다. 상행선은 한국도로공사 문막(인천) 주유소가 리터당 1395원, 덕평 주유소가 1553원에 판매 중이다. 

이날 경유의 전국 평균 가격은 리터당 1258.63원 전일 대비 1.21원 올랐고, LPG 전국 평균 가격은 리터당 848.17원으로 0.11원 올랐다.

고속도로별 휘발유와 경유, LPG 가격 정보는 한국석유공사가 제공하는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이날 두바이유는 배럴당 0.69달러 오른 60.4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60달러를 넘어선 것은 1년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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