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오늘] NH농협생명-NH농협손해보험, 애자일소다와 공동연구개발 MOU…삼성생명, ‘올인원 뇌심보장보험’ 출시
스크롤 이동 상태바
[보험오늘] NH농협생명-NH농협손해보험, 애자일소다와 공동연구개발 MOU…삼성생명, ‘올인원 뇌심보장보험’ 출시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1.02.17 11: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NH농협생명, NH농협손해보험
©NH농협생명, NH농협손해보험

NH농협생명-NH농협손해보험, 애자일소다와 공동연구개발 MOU

NH농협생명과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16일 애자일소다와 'AI·빅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모델'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NH농협생명보험과 NH농협손해보험이 공동으로 추진했다. 농협 보험업 전반에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반 기술을 접목시켜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디지털 경쟁력을 확보하는게 주요 목적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보험 청구서류 자동 분류 △보험금 영수증, 진단서 등 이미지 인식 및 데이터 추출 'AI OCR(Optical Character Reader, 광학식 문자판독장치)' △AI 및 빅데이터 기술 적용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연구개발 등이 있다. 협약기간은 양해각서 체결일로부터 1년이다.

애자일소다는 다수의 금융회사와 AI 및 빅데이터 관련 업무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한 AI전문 기업이다. NH농협생명, NH손해보험 및 애자일소다는 미래의 핵심 경쟁력인 AI기술을 쉽고 빠르게 도입하고 내재화 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NH농협생명 김인태 대표이사는 "애자일소다와 협업을 통해 디지털 혁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고객 중심의 새로운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NH농협손보 최창수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AI와 빅데이터 기반 사업모델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DGB생명 김성한 대표이사가 어린이 보호를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DGB생명
DGB생명 김성한 대표이사가 어린이 보호를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DGB생명

DGB생명 김성한 대표, 행안부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 동참

DGB생명보험은 17일 김성한 대표이사가 어린이 생명보호를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문화 정착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진행되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구체적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에 동참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인증샷과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실천 #1단멈춤 2쪽저쪽 3초동안 4고예방 등의 해시태그를 걸어 페이스북 등 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성한 대표는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과 황성규 리얼티뱅크 회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김 대표는 캠페인의 다음 참여자로 전영묵 삼성생명 사장, 안철경 보험연구원장, 허대건 유베이스 사장 등 3명을 지목했다. 

DGB생명 김성한 대표는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켜주는 것은 우리 사회가 함께해야 하는 의무"라며 "미래를 위한 보장을 약속하는 보험사의 CEO로서 사회적 문제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이어가면서 보험업의 특성에 맞는 ESG 실천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삼성생명
©삼성생명

삼성생명, '올인원 뇌심보장보험' 출시

삼성생명은 오는 19일부터 '올인원 뇌심보장보험'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인원 뇌심보장보험'은 보험업계 최초로 뇌·심혈관 질환 관련 질병을 전조증상부터 합병증까지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생명에 따르면, 뇌·심혈관 질환은 전조증상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후유증 및 사망률을 대폭 감소시킬 수 있어 조기발견 및 치료가 중요한 질환이다. 

기존 보험이 발병 이후를 보장했다면, 이 상품은 보장의 범위를 전조증상까지 넓혔다. 대표 전조증상인 '미니 뇌졸중(일과성 뇌허혈발작)' 또는 '심방세동 및 조동'을 진단받을 경우 최초 1회에 한하여 각각 100만 원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특약으로 보험업계 최초로 합병증 진단까지 보장한다. 뇌출혈·뇌경색으로 입원 중 폐렴 진단을 받거나, 급성심근경색증으로 입원 중 심부전 진단을 받을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각 2000만 원을 지급한다. 이때, 전조증상 및 합병증은 가입 후 1년 이내 진단시 50%만 지급한다. 2대 질병 입원중특정합병증 진단특약D 2000만 원 가입시 월 보험료는 3만 7080원이다.

'올인원 뇌심보장보험'은 '뇌출혈' 또는 '급성심근경색' 같은 중증질환의 최초 진단시 주보험에서 최대 2000만 원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이전 질병 진단 2년 이후, 재발해 재진단을 받을 경우 재진단 시점에 추가로 보장받을 수 있다.

한편 의료기술의 발전으로 생존율이 높아지면서, 발병 이후 이전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생존만큼 중요해졌다. 이러한 고객들의 요구에 맞춰, 뇌출혈·급성심근경색 진단 후 생존시 최대 10년간 생활자금을 지급한다(해당 특약 가입시).

뿐만 아니라, 뇌출혈진단 생활자금특약 1000만 원, 급성심근경색증진단 생활자금특약 1000만 원 가입시 월 보험료는 2만 6930원이다. 삼성생명에 따르면, 뇌출혈진단 생활자금특약, 급성심근경색증진단 생활자금특약은 15년 만기 갱신형, 전기납으로 갱신시 보험료가 인상될 수 있다.

아울러, 보장범위를 넓히면서도 보험료는 낮추기 위해 별도 진단이 필요없는 '고지우량체' 제도를 운영한다. 기존 우량체 제도는 체질량, 흡연, 혈압 등 3가지가 일정 기준을 통과해야 보험료가 할인됐지만, 이 상품에서는 별도 진단없이 체질량지수와 흡연 여부만 '고지'하면 우량체 기준 충족시 할인된다.

'올인원 뇌심보장보험'의 가입연령은 만 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이며, 보험기간은 80세/90세/100세, 보험료 납입기간은 10년/15년/20년/30년 중 선택할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올인원 뇌심보장보험'은 조기발견이 중요하고 꾸준한 관리 및 치료에 따라 예후가 크게 달라지는 뇌·심혈관 질환 보장에 특화된 상품"이라며 "조기치료부터 합병증까지 폭넓게 대비하려는 고객에게 적합하다"고 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