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보험연수원은 18일 '제22회 보험심사역 자격시험'을 오는 5월 15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격시험은 서울을 포함한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진행된다. 

보험심사역은 손해보험을 개인·기업 보험으로 구분, 분야별 전문 언더라이터 자격을 인증·부여하는 제도다. 지난 2010년 도입한 이래 현재까지 매년 2회씩 총 21회의 시험을 실시했다. 

이후 지난 2015년 보험업계 최초 민간자격 국가공인을 취득했고, 지난해 12월 국가공인기간을 5년(2021년 1월 1일~2025년 12월 31일)로 연장받았다. 

응시신청은 오는 4월 13일부터 22일까지 보험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접수하며 합격자는 6월 3일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구체적인 내용은 보험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보험연수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급변하는 보험산업 환경변화에 따라 업계의 니즈에 부합하는 교육을 제공해 보험산업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산업연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적극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