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오늘] DL이앤씨, 안전체험학교 이전·확장 개관…부영주택, 마린애시앙 2% 할인분양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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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오늘] DL이앤씨, 안전체험학교 이전·확장 개관…부영주택, 마린애시앙 2% 할인분양 진행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1.02.18 1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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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DL이앤씨, 대덕연구소 내 안전체험학교 오픈

DL이앤씨(DL E&C, 구 대림산업)는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DL대덕연구소 내에 안전체험학교(이하 안전학교)를 개관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안전학교는 용인에서 운영했던 안전학교를 이전한 것이다. 지상 2층, 연면적 1684㎡ 규모로 기존보다 40% 이상 규모를 확장해 꾸몄으며 새로운 교육시설과 컨텐츠도 추가했다는 게 DL이앤씨의 설명이다. 안전학교 운영과 다양한 안전 혁신 활동을 통해 절대 사고가 나지 않는 작업장을 조성하고,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DL이앤씨 측은 "임직원은 물론, 협력업체 근로자, 학생, 지역사회까지 대상을 넓혀 체험교육을 진행할 것이다. 이와 함께 빅데이터, 스마트 안전기술·장비 등을 활용한 안전사고 예방 기술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며 "임직원과 협력업체, 지역사회의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는 안전혁신 경영을 첫 발걸음으로 전사적인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건설, 층간소음 저감 '스마트 3중 바닥구조' 개발

대우건설은 아파트 층간소음을 줄일 수 있는 '스마트 3중 바닥구조'를 개발하고 지난달 관련 기술 특허 등록(특허 10-2210028호)을 완료했다고 18일 전했다.

스마트 3중 바닥구조는 △1단계 내력강화 콘크리트 △2단계 고탄성 완충재 △3단계 강화 모르타르로 구성된다. 기존 바닥구조 대비 콘크리트 슬래브의 강도를 높이고 차음재와 모르타르 두께를 두껍게 했으며, 자체 개발한 건식 패드도 설치해 성능을 강화했다는 게 대우건설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소음 발생 시 세대 내 월패드를 통해 알려주는 기술(특허 10-2185163호)도 추가했다. 해당 바닥구조는 인정바닥구조 성적서 취득 후 현장에 적용될 예정이다.

대우건설 측은 "이번 기술 개발은 소비자들이 가장 불편해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당사가 오랫동안 고민해 온 결과"라며 "민간기업과 공인시험기관 등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층간소음 저감 기술을 연구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롯데건설, 회사채 수요예측 7100억 원 투자주문 확보

롯데건설은 지난 16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사채 수요예측에서 1200억 원 모집에 7100억 원의 투자 주문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2012년 수요예측 도입 이래 2019년 3월 4670억 원 규모 투자 수요 확보 이후 최대 주문으로, 기업유동성지원기구(SPV)와 연기금 등이 대규모 응찰해 양적은 물론, 질적인 측면에서도 성공적이었다는 게 롯데건설의 설명이다. 롯데건설은 수요예측을 최대 2000억 원까지 증액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건설 측은 "그동안 현금 흐름 중심의 재무구조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에 주력해 왔다. 앞으로 우량 사업장 발굴, 기술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지속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영주택,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잔여세대 계약中

부영주택은 경남 창원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공급 중인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을 2월 한 달 동안 2% 할인 분양한다고 18일 전했다.

해당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31층, 38개동, 전용면적 84㎡ 3116세대, 124㎡ 584세대, 149㎡ 598세대 등 총 4298세대 규모로 조성됐다. 선착순으로 동호수를 골라 즉시 계약 가능하며, 곧바로 입주·개별등기할 수 있다. 현재 전체 물량 가운데 90% 정도가 소진된 상태라는 게 부영주택의 설명이다.

다양한 무상 옵션 혜택도 제공된다. 전(全)세대에 스마트 오븐렌지, 식기세척기, 김치냉장고, 전동 빨래건조대, 시스템 에어컨(2곳), 발코니 확장이 무상으로 제공되며, 세대 내에는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설치됐다.

반도건설,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부지서 5000억 원 규모 개발사업 추진

반도건설은 지난 16일 낙찰받은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부지에서 총사업비 5000억 원 규모 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반도건설이 인수한 대상은 경기 수원 장안구 조원동일 일대에 위치한 도교육청 남부청사,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경기중앙교육도서관 등 3만1164㎡ 규모 건물 11개동과 3만3620㎡ 규모 대지다. 반도건설은 오는 2022년 10월 경기도교육청이 광교 경기융합타운 내 새청사로 청사를 이전 후 부지에 대한 설계·인허가 절차를 밟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반도건설 측은 "해당 부지는 교통, 교육, 문화, 편의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가 갖춰진 입지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라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반도건설의 고객중심 특화설계와 상품으로 동탄2신도시에서 인정받은 반도유보라의 명성을 수원에서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隨緣無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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