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고해상도 비즈니스 프로젝터 ‘LG 프로빔’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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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고해상도 비즈니스 프로젝터 ‘LG 프로빔’ 2종 출시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1.02.2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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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LG시네빔·사무용 LG프로빔 등 브랜드 이원화 공략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LG전자는 비즈니스용 고해상도 프로젝터 ‘LG 프로빔’ 2종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LG전자
LG전자는 비즈니스용 고해상도 프로젝터 ‘LG 프로빔’ 2종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LG전자

LG전자는 비즈니스용 고해상도 프로젝터 ‘LG 프로빔’ 2종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가정용을 넘어 상업용 프로젝터 시장을 공략한다는 취지다. 

LG전자는 지난해 비즈니스 프로젝터 브랜드 LG 프로빔을 론칭, 가정용 ‘LG 시네빔(CineBeam)’과 사무용 프로빔으로 브랜드를 이원화해 운영하고 있다.

신제품 2종(BU60PST·BF60PST)은 전작 대비 더 밝아진 6000안시루멘(ANSI lumen)의 밝기를 제공하며 무선 연결·화면 자동 맞춤 등 다양한 편의 기능도 탑재됐다. 특히 BU60PST 제품은 4K UHD 해상도를 지원한다. 

LG전자 관계자는 “신제품은 최대 300형(대각선 762cm) 크기에 4K UHD(3840x2160) 해상도를 갖췄다”면서 “이는 일반 사무용 프로젝터 ‘WUXGA(1920x1200)’ 해상도 대비 약 4배가량 선명한 화질”이라고 강조했다. 

신제품은 또한 일반 램프 광원보다 5배 긴 2만 시간 정도를 사용할 수 있는 레이저 광원이 포함됐으며, 최대 명암비가 300만 대 1에 달해 시인성을 높였다. 명암을 강조하는 HDR10 기능도 갖췄다.

해당 제품은 웹 브라우저가 탑재돼 유무선 네트워크만 연결하면 PC 연결 없이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다. 오피스뷰어, 영상뷰어 등 소프트웨어가 내장돼 USB에 저장된 PPT, 엑셀 등을 편볼 수 있다.

제품의 스크린 쉐어와 화면 미러링 기능을 이용하면, IT 기기(안드로이드 OS한정)의 화면도 실시간으로 공유 가능하다. 사용자는 LG 프로빔과 노트북, 스마트폰 등을 무선 연결해서 화면을 띄워 회의를 진행할 수 있다. 

고객들은 LG전자 B2B 홈페이지에서 신제품과 관련된 견적을 문의하고 구입할 수 있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은 “LG 프로빔은 프로젝터 시장에서 쌓아온 혁신 기술과 노하우를 적용한 제품”이라며 “LG 프로빔을 앞세워 프리미엄 프로젝터 시장을 지속 공략할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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