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오늘] CU, 해외수출용 PB상품 개발…GS리테일-블랙야크, 무라벨 생수병 업사이클한 등산복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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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오늘] CU, 해외수출용 PB상품 개발…GS리테일-블랙야크, 무라벨 생수병 업사이클한 등산복 판매
  • 손정은 기자
  • 승인 2021.02.22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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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손정은 기자]

BGF리테일은 CU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해외수출용 PB상품인 'GET 카페라떼캔'의 생산 전량(2만 개)이 인천항을 떠나 몽골 울란바토르로 출하됐다고 22일 밝혔다. ⓒCU
BGF리테일은 CU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해외수출용 PB상품인 'GET 카페라떼캔'의 생산 전량(2만 개)이 인천항을 떠나 몽골 울란바토르로 출하됐다고 22일 밝혔다. ⓒCU

CU, 해외수출용 PB상품 개발

BGF리테일은 CU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해외수출용 PB상품인 'GET 카페라떼캔'의 생산 전량(2만 개)이 인천항을 떠나 몽골 울란바토르로 출하됐다고 22일 밝혔다.

GET 카페라떼캔은 GET원두커피에 사용되는 커피원두와 배합비를 그대로 사용한 RTD 커피로 2016년 국내에서 처음 선보여 2년간 판매됐던 상품이다.

CU는 275ml로 국내에서 판매되던 상품 용량을 390ml로 확대하고 레시피도 우유와 설탕 함유량을 늘려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강조하는 등 몽골 현지 고객들의 기호에 맞춰 해당 상품을 리뉴얼했다. 가격은 3900MNT(한화 약 1500원)이다.

홈앤쇼핑,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사후인증 획득

홈앤쇼핑은 지난 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운영하는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이하 ISMS-P) 사후 인증 획득을 통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22일 밝혔다.

ISMS-P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고시한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등에 관한 고시'를 통합한 국내 최고 수준의 보안관리 체계다. 각종 보안위협으로부터 주요 정보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관리절차와 △물리적 △기술적 △관리적 보호 대책을 수립·운영하기 위한 체계의 수립 여부를 확인한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각 영역별 총 102개의 인증기준과 인증위원회의 적합성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인증은 인증 취득 후 2년간 유지되며 기간 내 사후 심사를 통해 인증 유지 여부를 검토하는데 홈앤쇼핑은 첫 취득(2020년) 후 지난해 10월 1차 사후 심사를 받았으며 결함사항에 대한 조치를 진행해 인증을 유지했다.

GS리테일-블랙야크, 무라벨 생수병 업사이클한 등산복 판매

GS리테일이 ESG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아웃도어 기업 비와이엔블랙야크(이하 블랙야크)와 손잡고 투명 페트병의 자원재활용 확대를 위한 친환경 사업 제휴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투명 페트병 분리 배출 협업 △자원순환 제품의 공동 개발 △자원순환 제품의 판매 및 마케팅 협업 등을 주요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GS리테일은 이를 위해 GS25, GS수퍼마켓(GS더프레시) 등 오프라인 점포에 투명 페트병 전용 수거함을 점차 확대 설치하고 지자체와 연계해 수거된 페트병을 블랙야크 측에 보내기로 했다. 또한 양사는 이를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하는 한편, 상품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페트병으로 만들어진 제품을 각 사의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판매해 고품질 자원 순환 체계 구축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현대百, '인테리어 리모델링 매장' 선봬

현대백화점은 미아점 8층에 토탈 인테리어 전시장 '리바트 미아점'을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 매장 규모는 714㎡(216평)로, 현대백화점 15개 전 점포의 리빙 브랜드 매장 중 가장 크다.

리바트 미아점은 리빙존과 키친·바스존으로 구성된다. 리빙존은 거실과 안방, 서재 등 각 공간별 콘셉트에 맞춘 200여 종의 가구가 전시되며, 키친·바스존에는 주방과 욕실 제품을 선보이는 10여 개 쇼룸이 설치된다.

특히 200여 종의 다양한 주방가구용 도어와 타일, 상판용 석재, 욕실용 도기 샘플 등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상세 설계 및 디자인 역량을 갖춘 20여 명의 '리바트 플래너'가 매장 내 상주해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바로고, 11번가로부터 250억 원 투자 합의…'시리즈C 라운드 순항'

근거리 물류 IT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바로고는 11번가와 250억 원의 투자 합의서를 체결하는 등 500억 원 규모 시리즈C 라운드를 추진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바로고는 SK텔레콤의 자회사인 11번가와 250억 원 투자를 전제로 한 합의서를 체결했다. 앞서 CJ그룹은 SI(전략적 투자자)로, 한국투자파트너스, YG인베스트먼트 등은 FI(재무적 투자자)로 시리즈C 라운드에 참여했다. 각 사의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특히 CJ그룹의 경우 시리즈 B라운드 진행 당시 CJ계열의 VC인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를 통해 투자한 바 있으며, 이번 시리즈 C라운드에서는 직접 투자에 참여했다.

담당업무 : 백화점, 편의점, 홈쇼핑, 제약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매순간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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