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키움증권이 한글과컴퓨터의 신사업에 주목했다. 

23일 한글과컴퓨터는 전거래일과 동일한 1만 83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35분 현재 전일대비 300원(1.64%) 내린 1만 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글과컴퓨터는 올해 기존 마스크 성장보다는 본업과 신사업에서의 성장으로 추가성장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오피스 부문은 한컴웍스를 기반으로 클라우드향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라이프케어는 마스크 외 신사업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김 연구원은 한컴모빌리티의 전기차충전 관련 매출과 연결회사의 드론사업에도 주목했다.

이와 함께 "1분기 마스크 판매량을 판매지역을 유럽지역으로 변경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다시 판매량이 늘어날 것"이라며 "2분기 시점에 판매량이 정점을 찍을 것"이라고 봤다. 

그러면서 "한글과컴퓨터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목표주가를 2만 4000원으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