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연금복권720+ 40회차 1, 2등 동시 당첨자와 41회 1, 2등 동시 당첨자가 나왔다고 24일 밝혔다. 두 사람은 복권 구매 전후로 꾼 꿈을 통해 돌아가신 가족으로부터 행운을 받은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동행복권에 따르면 40회 1, 2등 당첨자는 복권을 사기 전 아버지와 함께 할머니 성묘를 다녀온 뒤 꾼 꿈에서 돌아가신 할머니를 만났다. 그는 "꿈을 잘 꾸지 않는 편인데 복권 구입 후 돌아가신 할머니가 웃으면서 저를 토닥토닥 해주는 꿈을 꿨다. 그 꿈이 로또 당첨의 행운을 암시했던 같다"며 "당첨금은 아버지, 어머니의 노후자금과 아이들 교육비로 쓸 것"이라고 밝혔다.
41회 1, 2등 당첨자는 5000원 당첨 로또복권 3장을 연금복권으로 교환해 행운을 얻었다. 그는 "로또 구입 바로 전 아버지 제사가 있었고 그쯤 하얀 동물 꿈을 꿨는데 해몽을 찾아보니 '재물운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부모님이 살아계실 때 성심껏 잘 모셨는데 그래서 아버지가 주신 행운 같다"며 "당첨금으로 대출금을 상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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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隨緣無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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