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오늘] 고창군, ‘국가예산 발굴 보고회’ 개최…임실군, ‘기업하기 좋은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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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오늘] 고창군, ‘국가예산 발굴 보고회’ 개최…임실군, ‘기업하기 좋은 우수기관’ 선정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1.02.24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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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고창군, '고창갯벌세계유산센터'·'노을대교' 등 메가프로젝트 추진

ⓒ 고창군
ⓒ 고창군

고창군은 지난 19일 2022~2023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중점관리사업 보고회를 열고 3조 원대 초대형 메가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했다고 24일 전했다.

군은 지난해 9월부터 3차례 보고회를 거쳐 초대형 메가프로젝트 사업을 찾고 국가예산 지원을 위한 전략 마련에 집중했다. 그 결과 오는 2022년 확보대상사업은 89건, 3839억 원, 2023년 확보대상사업은 39건, 2조9737억 원 등 총 128건 3조3576억 원 규모로 확정했다. 이중 군이 기대하는 사업은 '고찻갯벌센터세계유산센터 건립', '노을대교' 등이다. 또한 한국판 그린뉴딜 대응사업으로 '녹색도시경관 조성 지중화사업' 등도 제시됐다.

고창군 측은 "메가프로젝트는 한반도 첫수도 고창이 한 단계 도약하는 최대 핵심사업이 될 것"이라며 "발표된 대단위 핵심프로젝트가 미래 100년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 전북도로부터 '기업하기 좋은 우수기관' 선정

임실군은 2020년 전북도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인센티브 1500만 원을 받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임실군이 기업환경 조성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건 평가제가 도입된 2016년 이후 처음이다.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는 전북 지역 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시책 발굴과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 등을 통한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북도와 대한상공회의소가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임실군은 규제혁신 과제 발굴과 현장 소통 강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관내 농공단지 분기별 간담회 등을 통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소하고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는 측면에서 호평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임실군 측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군이 기업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적극적인 현장 행정으로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더욱 앞장설 것"이라며 "특히 올해 착공하는 오수 제2농공단지 조성사업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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