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오늘] 삼성물산, 카타르 LNG 수출기지 건설공사 수주…동양건설산업, 대구 안심 파라곤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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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오늘] 삼성물산, 카타르 LNG 수출기지 건설공사 수주…동양건설산업, 대구 안심 파라곤 분양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1.03.02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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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삼성물산, '카타르 LNG 수출기지 건설공사' 단독 수주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1조8500억 원 규모 카타르 LNG(액화천연가스) 수출기지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카타르 국영 석유회사가 발주한 이번 사업은 LNG 수출을 위한 저장탱크 3기, 항만접안시설 3개소, 운송배관 등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공사금액은 16억7000만 달러(약 1조8500억 원) 규모다. 삼성물산은 오는 2025년 11월 준공 목표로 EPC를 단독 수행한다. 

삼성물산 측은 "이번 수주를 통해 LNG 수입기지에 이어 수출기지 분야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게 됐다"며 "LNG 프로젝트가 친환경 천연 에너지 사업으로 중요성이 부각되는 만큼,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향후 발주 예정인 사업에도 참여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DL, 한숲어린이집 이전·개관

DL(구 대림산업)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디타워 돈의문 신사옥에 직장 내 어린이집인 한숲어린이집을 이전·개관했다고 2일 전했다.

사옥 2층에 마련된 한숲어린이집은 291㎡ 규모로 조성됐으며, 푸르니보육지원재단이 위탁운영을 맡았다. 모든 시설과 인테리어에 친환경 재료와 마감을 사용했으며, 청결한 공기질을 유지하도록 모든 공간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했다는 게 DL의 설명이다.

만 1세, 만 2세, 만 3·4세 등 3개반으로 구성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운영되며, 담임교사와 시간연장교사, 보조교사 등 총 12명의 선생님들이 아이들과 함께한다.

반도건설, ‘상생협력·안전경영 온라인 간담회’ 진행

반도건설은 지난달 25~26일 협력사 60여 개 협력업체와 '상생협력·세이프티 퍼스트 온라인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반도건설 임직원과 각 협력사 대표들이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참여했으며 포스트 코로나 대비 상생협력 방안과 중대재해 방지를 위한 안전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구체적으로는 2021년 사업계획과 정책방향, 공종별 문제사례·재해사례 공유, 중대재해·안전사고 예방교육, 기술·품질향상 방안 등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와 함께 우수협력사 선정과 우대사항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현일 반도건설 대표는 "지난해 협력사들의 적극적인 상생협력으로 동반성장은 물론 '중대 재해 제로(0)'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협력사 임직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협력사와의 소통이 더욱 중요해지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함께 잘 준비해 나가자"고 말했다.

금호산업·신동아건설,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분양 예정

금호산업·신동아건설·HMG파트너스 컨소시엄은 이달 중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6-3생활권 H2·H3블록에 오피스텔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2일 전했다.

이번 단지는 H2블록 지상 3~6층, 전용면적 20~35㎡ 130실, H3블록 지상 3~6층, 전용면적 20~35㎡ 87실 등 총 217실 규모로 꾸며진다. 전실 복층타입, 일부호실 테라스, 단지 전면배치 등 차별화된 설계를 적용하고, 호실당 1.1대 주차공간을 마련해 입주민 편의를 극대화할 예정이라는 게 컨소시엄의 설명이다.

동양건설산업, '대구 안심 파라곤 프레스티지' 공급

동양건설산업은 '대구 안심 파라곤 프레스티지'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대구 안심뉴타운 B4블록에 들어서는 이번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8층, 13개동, 전용면적 84㎡ 759가구 규모로 꾸며진다. 시행은 동양건설사업과 같은 계열인 라인엘하우징이 맡는다. 단지 곳곳에 명품 테마정원을 조성하고, 지하주차장을 지하 주동 출입구 조경 설계하는 등 파라곤만의 특화설계를 적용할 계획이라는 게 동양건설산업의 설명이다. 또한 내 집 앞 창고를 각 세대마다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동양건설산업 측은 "그간 청담, 논현 등의 명품 파라곤 설계를 통해 대구에서도 새로운 역사를 쓸 준비가 됐다"며 "대구 자산가들이 부러워할 명품 주거단지, 입주민들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입주는 오는 2023년 3월 예정이다.

제일건설, 오는 4일 '고덕강일 제일풍경채' 1순위 청약 진행

제일건설은 서울 강동구 고덕1지구 1블록에 분양하는 '고덕강일 제일풍경채'가 청약일정에 본격 돌입한다고 2일 전했다.

이번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6개동, 전용면적 84·101㎡ 총 780가구 규모로 꾸며진다. 청약일정은 오는 3일 특별공급, 4일 1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이중 101㎡타입은 절반이 추첨제로 공급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2일이며, 정당계약은 오는 27일부터 4월 6일까지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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