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오늘] GS건설, 자이 고객 서비스 확대…현대엔지니어링, 용인 행복주택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스크롤 이동 상태바
[건설오늘] GS건설, 자이 고객 서비스 확대…현대엔지니어링, 용인 행복주택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1.03.03 14: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DL이앤씨, 수소·CCS 등 친환경 사업 추진

DL이앤씨(DL E&C, 구 대림산업)는 수소에너지, CCS(Carbon Capture and Storage, 이산화탄소 포집·저장) 등 친환경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우선,  DL이앤씨는 수소에너지 생산·저장 분야 신규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관련 사업 수주는 물론, 장기적으로는 자체 운영사업 발굴에도 나서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암모니아를 활용한 그린수소(친환경 생산 수소) 플랜트 시장이 대표적인 예다. 이와 함께 현 정부의 탈탄소 정책에 발맞춰 CCS사업도 검토 중이다. 특히 탄소배출 비용 부담이 큰 발전, 철강, 석유화학, 시멘트 등 업계 수요를 노릴 예정이다. 또한 수처리 시설을 직접 운영·관리하는 디벨로퍼 사업 역량도 강화할 전망이다.

DL이앤씨 측은 "탈탄소, 친환경과 관련한 ESG 신사업 진출은 기업의 필수적인 생존 전략"이라며 “DL이앤씨가 경쟁력을 보유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GS건설 '자이안 비', 라이프스타일 서비스업체 8곳과 MOU 체결

GS건설은 자이 아파트 커뮤니티 통합 서비스 브랜드인 '자이안 비'(XIAN vie)가 라이프스타일 서비스업체 8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전했다.

이번에 GS건설과 업무협약을 맺은 업체는 차량정비 서비스업체인 GS엠비즈를 비롯해 금영엔터테인먼트, 자란다, 도그메이트, 와요, 청소연구소, 미소, 세차왕 등이다. 이들 회사의 서비스는 통합 자이앱을 통해 이용 가능하며 자이 입주민과 통합 자이앱 이용자들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자이 입주민들은 해당 업체들로부터 VIP 회원급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는 게 GS건설의 설명이다.

GS건설 측은 "건설업계 최초 커뮤니티 브랜드인 자이안 비는 공간 개념을 넘어서 라이프스타일 혁신을 선도할 생활문화 통합 서비스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 아파트 라이프 스타일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 '용인영덕 경기행복주택'에 '모듈러' 공법 활용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주택도시공사 용인영덕 경기행복주택'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 용인 기흥구 영덕동 일원에 지상 13층, 전용면적 17·37㎡ 총 106세대 규모 행복주택을 짓는 프로젝트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해당 현장에 차세대 친환경 건설기술인 모듈러 공법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6층 이하 규모로만 진행된 모듈러 주택사업과는 달리 13층 규모 공공주택을 건설하는 만큼, 그 의미가 크다는 게 현대엔지니어링의 설명이다. 성공적인 준공을 위해 현대엔지니어링은 모듈러 구조물의 내진성능을 향상한 건설신기술 제770호 등을 활용하는 등 그간 모듈러 건축 분야에서 축적한 풍부한 기술력을 발휘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이번 사업 우선협상자로 선정됨으로써 수년간 연구개발로 고도화된 현대엔지니어링의 모듈러 분야 기술역량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며 "모듈러 건축에 스마트 건설기술을 적용해 기술 경쟁력 확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 2021년도 1학기 외국인 유학생 장학금 지급

부영그룹 산하 우정교육문화재단은 2021년도 1학기 외국인 유학생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3일 전했다.

이번 장학금은 베트남, 방글라데시,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등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지역에서 한국을 찾아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36개 국가, 총 95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지급됐다. 총 장학금은 약 3억8000만 원 규모다.

해당 장학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별도의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지 않고 각 장학생들에게 전달됐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隨緣無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